이더리움의 검증인 출구 대기열은 스테이킹 유동성을 보여주는 압력계에 가깝다. 여러 검증인이 동시에 스테이킹을 중단하고 ETH를 되찾으려 할 때, 이더리움은 모두를 즉시 내보내지 않는다. 네트워크 안정성을 위해 프로토콜 규칙이 출구 처리 속도를 제한하기 때문이다[1][
6].
2026년 5월 급등은 특정 시점에 언스테이킹 수요가 몰린 결과로 보인다. TokenPost는 5월 3일 출구 대기열이 433,158 ETH에 이르렀고 대기 시간이 약 7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2주 사이 약 72,000% 증가한 수치로, 해당 보도는 급증 원인을 디파이 익스플로잇 여파와 리스테이킹 플랫폼 출금 움직임과 연결했다[2].
출구 대기열이 하는 일
검증인(validator)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서 ETH를 묶어 네트워크 보안과 거래 검증에 참여한다. 스테이킹을 끝내고 지분을 회수하려면 검증인 종료 절차에 들어간다[3]. 출구 대기열은 이 절차의 속도 조절 장치다. 갑작스러운 대량 이탈로 너무 많은 검증인이 동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탈을 순차 처리한다[
1][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