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맥스의 첫 번째 락업 해제일은 2026년 7월 9일이었다. 이날 약 1억 5960만 주의 클래스 B 보통주가 유통 가능 상태로 전환됐는데,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63%**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는 홍콩 기술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락업 해제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에 쏟아진 막대한 물량에 주가는 하루 만에 약 18% 급락했다. 장중 최저가는 290홍콩달러까지 내려가 낙폭이 20%에 육박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11억 8000만 달러로 증발했다. 이로 인해 미니맥스의 유통 주식 수(Float)는 거의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폭락 다음 날인 7월 10일(홍콩 시간으로 7월 9일 저녁), 미니맥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에 자금을 조달하는 ‘투 트랜치(Two-tranche) 딜’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총 조달 규모 | 약 160억 4000만 홍콩달러 (약 20억 5000만 달러) |
| 신주 발행 (Placement) | 신규 A주 3560만 주를 주당 268홍콩달러에 배정, 약 95억 4000만 홍콩달러(약 12억 2000만 달러) 조달 |
| 무이자 전환사채 (CB) | 65억 홍콩달러(약 8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무이자 담보부 전환사채 발행 (2027년 7월 만기, 초기 전환가 주당 335홍콩달러) |
| 주관사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UBS(유니온 뱅크 오브 스위스) |
| 청약 경쟁률 | 당초 계획 대비 7배 이상 초과 청약 |
미니맥스는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조달 자금의 사용처를 명확히 밝혔다.
자금 조달 발표와 함께 미니맥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옌쥔제(Yan Junjie)는 전 직원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충격적인 약속을 했다.
이러한 결정은 주가가 고점 대비 80% 가까이 폭락한 상황에서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미니맥스의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6월 말 기준 글로벌 기업 및 개발자 고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5년 말 약 20만 명에서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 세계 소비자용 제품 사용자 수는 약 3억 명에 달한다.
미니맥스의 주요 경쟁사인 지푸 AI(Zhipu AI) 역시 비슷한 시기에 락업 해제를 앞두고 주가가 고점 대비 약 50% 하락하는 등 유사한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미니맥스의 자금 조달이 주로 글로벌 민간 및 국제 자본 시장을 통해 이뤄진 반면, 지푸 AI의 경우 베이징시 산하 국영 자본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번 사건은 중국 AI 업계의 거품 논란과 함께, 홍콩 증시가 기술주 변동성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니맥스의 첫 번째 락업 해제일은 2026년 7월 9일이었다. 이날 약 1억 5960만 주의 클래스 B 보통주가 유통 가능 상태로 전환됐는데,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63%**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는 홍콩 기술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락업 해제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에 쏟아진 막대한 물량에 주가는 하루 만에 약 18% 급락했다. 장중 최저가는 290홍콩달러까지 내려가 낙폭이 20%에 육박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11억 8000만 달러로 증발했다. 이로 인해 미니맥스의 유통 주식 수(Float)는 거의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폭락 다음 날인 7월 10일(홍콩 시간으로 7월 9일 저녁), 미니맥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에 자금을 조달하는 ‘투 트랜치(Two-tranche) 딜’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세부 내용 |
|---|---|
| 총 조달 규모 | 약 160억 4000만 홍콩달러 (약 20억 5000만 달러) |
| 신주 발행 (Placement) | 신규 A주 3560만 주를 주당 268홍콩달러에 배정, 약 95억 4000만 홍콩달러(약 12억 2000만 달러) 조달 |
| 무이자 전환사채 (CB) | 65억 홍콩달러(약 8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무이자 담보부 전환사채 발행 (2027년 7월 만기, 초기 전환가 주당 335홍콩달러) |
| 주관사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UBS(유니온 뱅크 오브 스위스) |
| 청약 경쟁률 | 당초 계획 대비 7배 이상 초과 청약 |
미니맥스는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조달 자금의 사용처를 명확히 밝혔다.
자금 조달 발표와 함께 미니맥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옌쥔제(Yan Junjie)는 전 직원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충격적인 약속을 했다.
이러한 결정은 주가가 고점 대비 80% 가까이 폭락한 상황에서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적인 비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미니맥스의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6월 말 기준 글로벌 기업 및 개발자 고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5년 말 약 20만 명에서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 세계 소비자용 제품 사용자 수는 약 3억 명에 달한다.
미니맥스의 주요 경쟁사인 지푸 AI(Zhipu AI) 역시 비슷한 시기에 락업 해제를 앞두고 주가가 고점 대비 약 50% 하락하는 등 유사한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미니맥스의 자금 조달이 주로 글로벌 민간 및 국제 자본 시장을 통해 이뤄진 반면, 지푸 AI의 경우 베이징시 산하 국영 자본의 참여가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번 사건은 중국 AI 업계의 거품 논란과 함께, 홍콩 증시가 기술주 변동성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