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026년 기준 그는 프로 경기 300경기 이상, 약 71% 승률을 기록하며 LCK에서 오랜 기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약팀형 탑은 보통 다음 특징을 가진다.
도란이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시기는 Gen.G 시절이다. 당시 팀은 미드와 바텀 중심으로 게임을 풀었고, 도란은 탑에서 안정적으로 라인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대 LCK에서는 탑라이너가 메타와 조합에 따라 캐리와 약팀 역할을 모두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단순히 한 역할로만 규정하기는 어렵다.
LCK 2025 시즌 일부 통계를 보면 세 선수의 스타일 차이가 꽤 분명하게 드러난다 .
같은 데이터에서 도란은 다음 지표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 수치는 세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또 다른 분석에서도 Zeus는 라인전 지표에서 강한 우위를 보이는 반면 도란은 안정성과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선수로 나타난다 .
Zeus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계적 플레이를 가진 탑라이너로 평가된다.
주요 특징
Jayce, Gwen 같은 캐리 챔피언을 잡았을 때 경기를 혼자 뒤집는 능력이 강점이다.
Kiin은 LCK에서 가장 균형 잡힌 탑라이너로 자주 언급된다.
그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Zeus가 폭발적인 캐리형이라면, Kiin은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꾸준히 유지하는 타입에 가깝다.
도란의 강점은 다른 방향에 있다.
그가 항상 수비적인 선수라는 의미는 아니다. MSI에서는 Rumble로 플레이하며 탑라이너 기준 1301 DPM이라는 기록적인 딜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
이런 경기들은 도란이 단순히 버티기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필요할 때는 캐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세 선수의 맞대결 기록을 보면 일방적인 격차는 아니다.
이 수치는 팀 전력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소한 도란이 두 선수에게 크게 밀리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
개인 캐리력만 보면 Kiin이나 Zeus가 더 높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많은 팀들이 도란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가 있다.
특히 Faker, Gumayusi, Keria 같은 슈퍼 캐리가 있는 팀에서는 이런 유형의 탑라이너가 오히려 더 잘 맞는 경우도 많다.
‘약팀형 도란’이라는 이미지는 커리어 초기에 만들어진 평가일 가능성이 크다.
보다 현실적인 구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도란이 항상 라인을 압도하는 선수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안정시키는 능력 덕분에 그는 여전히 LCK에서 가장 신뢰받는 상위권 탑라이너 중 하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