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DON'T NOD는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Life is Strange) 시리즈로 유명한 프랑스 스튜디오로, 특유의 섬세한 서사와 선택 중심의 어드벤처 장르를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텔 미 와이는 알래스카의 가상 마을 ‘델로스 크로싱(Delos Crossing)’을 배경으로 한 3부작 구성의 미스터리입니다 .
이야기는 21살 쌍둥이 앨리슨과 타일러 로넌의 10년 만의 재회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어머니 메리-앤의 죽음 이후 갈라져야만 했습니다. 당시 타일러는 정당방위로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주장하며 10년을 소년원 격의 주립 보호시설 ‘파이어위드(Fireweed)’에서 보냈습니다. 반면 앨리슨은 고향에 남아 현지 경찰서장의 딸로 입양되어 자랐죠 .
팔고 없애기 위해 유년 시절의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곧 서로가 ‘유대(본드, The Bond)’라는 초자연적 텔레파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 능력은 단순한 마음의 소통을 넘어, 과거의 중요한 기억을 다시 불러내게 합니다. 그런데 그 기억들이 문제입니다. 둘은 똑같은 사건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게임의 핵심 미스터리는 결국, “우리 기억을 믿고 어머니에게 진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혀낼 수 있을까”로 압축됩니다 .
타일러 로넌은 트랜스젠더 남성입니다. 그와 앨리슨은 원래 자매로 자랐지만, 타일러가 성전환을 하면서 가족 사이의 깊은 트라우마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쌍둥이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밤, 그녀가 타일러의 정체성을 거부했기 때문에 비극이 일어났다고 믿어 왔습니다 .
이 캐릭터는 GLAAD(미디어 내 게이·레즈비언 비하 방지 연대)의 자문을 받아 신중하게 개발되었고, 실제 트랜스젠더 남성 배우 어거스트 에이든 블랙이 타일러의 성우를 맡아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 이와 더불어 게임은 알래스카 원주민 틀링킷족 출신의 퀴어 청년 마이클을 주요 조연으로 등장시키는 등, Xbox Game Studios가 퍼블리싱하는 타이틀 중 가장 포용성을 의식한 라인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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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DON'T NOD는 매년 6월이면 아무 조건 없이 이 게임의 완전판을 풉니다. 이것은 단지 재고 떨이가 아니라, 프라이드 먼스 전체를 LGBTQIA+ 커뮤니티를 지지하는 장으로 삼는 캠페인의 일부입니다 .
게임의 첫 번째 챕터는 원래부터 상시 무료입니다. 일종의 확장된 데모인 셈이죠. 하지만 평소에는 2장과 3장을 패키지로 구매해야 합니다 . 바로 이 두 챕터가 6월 한 달 동안 잠금 해제되는 것입니다. 예년에 DON'T NOD는 “게임을 무료로 받는 대신, 게임값에 해당하는 금액을 트랜스젠더 포용 자선단체에 기부해 달라”고 권장해 왔습니다만, 2026년에는 특정 기부처를 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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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어떤 유료 구독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기간은 2026년 6월 말까지, 프로모션은 7월 1일에 막을 내립니다 . 만약 이 기간 내에 라이브러리에 담아 두기만 하면, 마감일이 지나도 원할 때마다 다운로드하여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메타크리틱 점수 78점, 스팀 유저 평가 약 8,000건 중 80%가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며 조용하지만 확고한 입소문을 쌓아 왔습니다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같은 서사 중심 게임을 좋아한다면, 이 숨겨진 명작을 완전 무료로 놓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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