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아이브스가 엔비디아에 낙관적 태도를 유지한 데에는 주가 하락의 원인을 다르게 해석한 점이 있습니다. 그는 이를 엔비디아 AI 칩 수요가 약해졌다는 신호라기보다, 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둘러싼 우려가 반영된 움직임으로 봤습니다.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에 ‘아웃퍼폼’ 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하며, 회사를 AI 붐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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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투자 논리이지,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신용 위험이 사라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장 전망과 실적이 뒷받침한 낙관론
엔비디아는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시에 메모리 부품 부족이 생산 확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회사의 전망은 수요 부족보다 공급 제약이 성장의 걸림돌이라는 해석을 뒷받침합니다. 아이브스가 주가 하락만으로 사업 전망이 나빠졌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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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적도 성장 기대를 뒷받침합니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 96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06%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 달러로 117% 증가했습니다.
30 이는 이미 발표된 실적이며, 앞서 언급한 2028 회계연도 성장률은 회사의 전망이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사의 설비 확장 계획도 수요의 한 사례로 제시됐습니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27년과 2028년에 AWS 인프라에 엔비디아 GPU 200만 개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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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다만 이는 향후 배치 계획이지, GPU가 모두 이미 설치됐거나 그 설비가 반드시 수익을 낸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이브스의 논리는 GPU 한 종류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습니다. 관련 보도는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풀스택’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즉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더 넓은 구조에서 엔비디아의 입지를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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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만 제공된 보도만으로는 CUDA 코드 전환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주장이나, AI 인프라 지출이 학습에서 추론·에이전트·로보틱스로 옮겨간다는 세부 논리를 아이브스의 10월 16일 주장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아이브스는 AI 투자 사이클이 아직 ‘3회 초’에 있다고도 표현했습니다. AI 관련 기회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그의 관점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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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우려는 여전히 별개의 문제
자금 조달은 논쟁의 주변부가 아니었습니다. 블룸버그는 10월 16일 아이브스와의 대화에서 그가 코어위브, 엔비디아의 자본 조달 비용, 신용시장을 다뤘다고 전했습니다.
2 다른 보도는 그가 코어위브의 수요와 수주 잔고를 근거로 회사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봤다고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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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요가 강하다는 주장만으로 AI 인프라 고객사가 시설 건설 자금을 조달하고, 차입 비용을 감당하며, 새 컴퓨팅 용량에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까지 입증되지는 않습니다. 보도에서는 엔비디아의 코어위브 용량 확보 약정 63억 달러도 자금 조달 논쟁의 핵심으로 다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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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된 자료만으로는 질문에 언급된 코어위브의 부채·리스 규모, 채권 수익률, 엔비디아의 지분 보유 여부, 미판매 용량 매입 조건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이브스가 각각의 금융 위험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확인되는 사실과 남는 의문
자료는 아이브스가 엔비디아에 대한 낙관적 의견과 3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고, 성장 전망과 공급 제약, 신용 및 AI 인프라 자금 조달 우려를 함께 다뤘다는 큰 흐름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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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반면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동안 약 5% 하락했다는 구체적인 수치는 자료에서 일관되게 확인되지 않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를 나눠 보는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실제 매출 성장, 향후 전망, 고객사의 설비 확장 계획은 칩 수요가 견조하다는 논리를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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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그러나 이것만으로 AI 인프라 투자 전반의 자금 조달이 지속 가능하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아이브스의 주장은 우려가 사라졌다는 게 아니라, 그런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도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봤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