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EdgeMesa N AI+를 AI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연 시간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 없이 거대 언어 모델(LLM), 실시간 추론, 생성형 AI를 구동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워크스테이션으로 설계했다 . 10GbE LAN 포트와 다중 디스플레이 지원은 이 기기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자급자족 가능한 생산성 노드임을 강조한다
. MSI는 부스에서 헬스케어, 리테일, 금융,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관리 등 실제 응용 시연을 선보이며 그 활용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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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가 제품 하나를 선보였다면, 이노디스크는 시스템 전체를 선보였다. 이 회사의 5계층 엣지 AI 생태계는 컴퓨팅, 메모리, 스토리지, 센싱 및 통신, 그리고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이는 어떤 기업이든 데이터 센터 외부에 AI를 배포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아키텍처 계층이다 .
현장 시연은 이러한 개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AccelTune 플랫폼(인텔 제온 67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듀얼 NVIDIA RTX PRO GPU를 장착한 APEX-S100 서버에서 호스팅되는 노코드 도구)에서 실행되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LLM 미세 조정, 센서 데이터를 현장에서 처리하는 중장비 지능형 보안 시스템, 공장 현장을 누비는 자율 이동 로봇(AMR), 그리고 클라우드에 연결할 필요 없이 작동하는 OCR 컨테이너 인식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 핵심 가치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이었다. 기업들은 민감한 정보를 자체 인프라 안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최신 AI 모델을 문제없이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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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시스(江波龙)는 화려하진 않지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병목 지점인 'AI에 최적화된 메모리' 문제를 정면으로 공략했다. 이 회사는 엣지 추론의 특정 요구 사항을 겨냥한 두 가지 특수 목적의 스토리지 모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
AIDIMM은 256비트 와이드 버스에서 9,600 MT/s로 작동하는 LPDDR5X 기반의 소켓형 모듈이다. 단일 모듈로 최대 128GB 용량과 307.2GB/s의 대역폭을 지원하며, 롱시스는 이 정도면 700억 개의 매개변수(parameter)를 가진 LLM도 버벅임 없이 로컬에서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네 개의 DRAM 칩이 한 면에 배치되어 기존의 AI 호스트 메인보드와 호환되며, 공구가 필요 없는 고밀도 커넥터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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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컴팩트한 임베디드 시나리오를 위해 설계된 AILPBGA는 22mm × 22mm 크기의 BGA1764 패키지로 제공되는 납땜 방식의 모듈이다. 24GB에서 64GB까지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한 256비트 기본 아키텍처를 유지한다 . 두 모듈 모두 동적 전압 스케일링(0.9V-1.05V)과 FDVFS라는 지능형 효율 메커니즘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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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그 이상으로, 롱시스는 더 심층적인 아키텍처 전략도 공개했다. 바로 SPU(Storage Processing Unit) 와 iSA(Intelligence Storage Agent) 이다. SPU는 메인 CPU로부터 스토리지 지능을 오프로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5nm 공정 기반의 전용 처리 칩으로, 단일 드라이브 기준 최대 128TB의 용량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iSA는 이러한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스케줄링 소프트웨어로, 엣지 AI 스토리지를 위한 폐쇄 루프(Closed-loop)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완성한다 . 자사의 소비자 브랜드인 렉사(Lexar)를 앞세워, 롱시스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엣지 AI 스토리지 • 통합 구현(Edge AI Storage • Integrated Implementation)" 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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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Karrie, 嘉利)는 최종 사용자 기기보다 한 계층 아래에서 움직이지만, 컴퓨텍스 2026에서의 존재감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이 글로벌 서버 기구 엔지니어링 기업은 차세대 AI 인프라를 물리적으로 지탱하는 AI 서버 섀시, 랙 레벨 구조 솔루션, 그리고 정밀 제조 역량을 선보였다 .
행사 기간 동안 카리의 작업물은 여러 파트너 부스에서 쉽게 눈에 띄었다. 이 회사는 2025년 9월 서버 섀시 및 랙 부품에 대해 NVIDIA의 공식 공급업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을 강조하며, NVIDIA MGX 모듈형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U, 2U, 6U 폼팩터를 아우르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 "NVIDIA MGX를 지원하고 차세대 AI 팩토리(AI Factory)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주체가 되어 영광" 이라는 공식 입장은, AI 대건설 시대의 막후 실세로서 이 회사의 전략적 포지셔닝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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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네 기업은 컴퓨텍스 2026을 지배했던 더 큰 이야기 속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피지컬 AI(Physical AI)와 로보틱스가 전시장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있었다. ADLINK는 컨트롤러, 스마트 디스플레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통합 하드웨어 배포 매트릭스를 시연했고 , AAEON은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스마트 교통, 헬스케어를 위한 엣지 피지컬 AI를 선보였다
. 인벤텍(Inventec)은 부스를 하나의 작은 "AI 팩토리"로 꾸며 스마트 제조와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을 가동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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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의 생태계는 이러한 하드웨어의 근간을 이루었다. RTX Spark는 MSI의 미니 PC를 구동했고, MGX는 카리 섀시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젯슨(Jetson) 플랫폼은 AAEON, ADLINK 및 기타 로보틱스 전시 업체들의 데모를 뒷받침했다 . 동시에 인텔은 랙 스케일 AI 인프라와,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확장 가능한 '네오클라우드(Neocloud)'라는 새로운 분리형 추론 모델을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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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벤더들을 관통하는 일관된 신호는 분명했다. AI 추론이 클라우드를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연 시간에 민감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인정보 보호 규제, 그리고 지속적인 클라우드 추론에 드는 막대한 비용이 기업들로 하여금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도록 밀어붙이고 있다 . 컴퓨텍스 2026은 AI의 '가능성'에 대한 쇼가 아니었다. 오늘 당장 구매하고,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는 AI 하드웨어의 전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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