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완전히 신에너지차 천국이 된 베스트셀러 톱10 목록은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부터 프리미엄 중국 및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포진했습니다. **지리(Geely) 싱위안(Xingyuan)**이 저렴한 전기 해치백의 강세를 이어가며 정상을 지켰고, 테슬라 모델 Y가 강력한 반등에 성공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
11위부터 16위까지도 BYD 친 플러스, BYD 위안 플러스(아토3) 등을 포함한 신에너지차 모델들이 차지하며 완벽한 싹쓸이를 기록했습니다 . 1위 지리 싱위안은 2위 테슬라 모델 Y를 9,840대 차이로 따돌리며, 감성 품질을 앞세운 국산 전기차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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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BYD는 5월 한 달 동안 383,453대(상용차 포함)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8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판매 감소세를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0.26%라는 미미한 성장률 이면에는 국내와 해외 시장의 극명한 온도 차가 숨어 있습니다 .
중국 국내 판매는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약 24% 급감하며 22만 2천 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 반면, 해외 수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폭증하며 사상 최대인 약 16만 대를 기록, BYD 총판매량의 42% 이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이제 수출은 BYD의 일시적 반등 카드가 아닌, 구조적인 생존 전략이 되었습니다. 5월 회복세의 모든 동력은 사실상 해외 시장을 겨냥한 물량이었던 셈입니다
. 참고로 지난 4월 BYD 수출 비중은 32%였는데, 불과 한 달 만에 42.6%까지 치솟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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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라는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전기차 판매만의 호황으로 달성된 기록이 아닙니다. 전통적인 휘발유차 시장의 붕괴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5월 한 달간 전통 연료 승용차의 소매 판매량은 고작 56만 대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9%나 폭락했습니다 .
이는 이미 4월부터 예견된 현실입니다. 4월에는 지리 쿨레이(Geely Coolray) 단 한 모델만이 간신히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지만 , 5월에는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지며 완전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 전체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는 와중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은 이제 압도적으로 전기차로 쏠리고 있습니다. 휘발유차 판매의 지속적인 감소가 수학적으로 신에너지차 침투율을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리고 있는 셈입니다
.
중국 국내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수출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에게 더욱 중요한 활로가 되고 있습니다. 5월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6%**나 폭증한 42만 4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 이는 전체 중국산 승용차 수출의 **54.1%**에 달하는 사상 최고 비중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포인트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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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기차(BEV)가 이 수출 물량의 59.3%를 차지하며 주력 역할을 했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들의 해외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비중은 전년(66.1%)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
잘 알려진 거대 기업들의 판매량 이면에서는, 여러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기록적이거나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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