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목), 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은 기자들에게 미군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무기한' 유지할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선박을 교대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Scott Bessent 재무장관도 지속적인 해상 봉쇄와 함께 "세계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경제적 고립"을 단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워싱턴과 테헤란은 모두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며 맞섰습니다. 이란의 바시지(Basij) 사령관은 해협이 "이란의 통제와 관리 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7월 14일 재개된 미국의 해상 봉쇄는 이란의 모든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금지하며 이란의 자금줄을 조이고 있습니다 .
중동 공급이 막히자 아시아 바이어들은 미국산 원유로 발빠르게 방향을 틀었습니다. 트레이더들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최소 4곳의 아시아 정유사가 2026년 하반기 인도분 미국 원유를 매수했습니다 . 북아시아 정유사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중동산 원유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산 원유 현물 구매를 늘리고 있습니다
. 이는 7월부터 시작된 추세의 가속화로, 당시 이란 전쟁이 격화되자 아시아 정유사들은 처음으로 미국산 원유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 7월 초에는 한국 정유사 2곳이 WTI 원유 최소 500만 배럴을 두바이 벤치마크 대비 배럴당 약 11~12달러의 프리미엄을 주고 매수했고, 태국의 PTT는 약 100만 배럴, 일본의 Eneos는 200만 배럴을 각각 매입했습니다 .
유럽 가스 시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카타르 LNG 공급 중단과 위험 수준으로 떨어진 저장량입니다.
아시아 정유사들은 2026년 6월까지 8월분 물량을 이미 확보해 놓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면서 조달 계획을 더욱 장기화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 8월 14일까지 트레이더들은 아시아 정유사들이 평소보다 더 먼 미래 인도분 물량을 찾고 있으며, 중동 공급을 대체할 주요 수단으로 미국산 원유를 꼽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 전쟁은 또한 아시아 정유사들의 생산량 확대 계획을 위협하며 글로벌 연료 재고를 더욱 압박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 미국의 에너지 시스템은 해협 폐쇄 이후 중동에서 발생한 석유 및 LNG 공급 손실을 완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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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가 더욱 고착화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은 무기한 해상 봉쇄를 천명했고, 국제유가는 82~90달러 사이에서 요동쳤으며, 아시아 정유사들은 2026년 말 인도분 미국 원유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유럽 가스 시장은 저장량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TTF가 €60/MWh 이상을 유지하면서 구조적으로 악화된 공급 전망에 직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