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한마디로 내가 넣은 수업 자료를 휴대폰에서 더 쉽게 묻고, 녹음하고, 반복 점검하는 흐름이다. 구글은 기존 NotebookLM의 이름을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으로 바꾸고, 실시간 음성 대화와 강의 녹음, 인터랙티브 학습 자료 생성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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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실시간으로 말하며 공부한다
제미나이 노트북 안드로이드·iOS 앱에서는 약 100개 언어로 노트북과 실시간 음성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중요한 점은 일반적인 AI 대화가 아니라, 해당 노트북에 추가한 출처를 기반으로 답한다는 것이다. 강의 자료, 읽기 자료, 필기 등을 넣어 두면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설명을 요청하거나 질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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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듣는 도중 말을 끊고 추가 질문을 하는 것도 지원한다. 구글에 따르면 이 기능은 우선 18세 이상 Google AI Ultra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이후 Google AI Pro 이용자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따라서 실제 이용 가능 시점은 요금제와 계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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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녹음해 노트북 자료로 추가
모바일 앱에는 음성 녹음기도 더해진다. 구글은 다음 주부터 이 기능을 제공해 강의, 구두 메모, 아이디어 등을 녹음하고 노트북의 자료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음성은 다른 자료와 함께 보관되며, 채팅 질문과 인용 기반 답변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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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강의를 녹음한 뒤 강의 슬라이드와 필기 사진을 같은 노트북에 넣어 두면, 여러 파일을 따로 찾지 않고 한 자료 묶음 안에서 특정 개념을 질문하고 복습하는 방식이 가능해진다.
요약·인포그래픽·퀴즈·플래시카드를 한 화면에
새로운 **대화형 학습 개요(Interactive Learning Overviews)**는 하나의 노트북 자료에서 요약, 인포그래픽, 퀴즈, 플래시카드를 함께 제공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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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내용을 요약해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각 자료로 빠르게 훑은 뒤 퀴즈와 플래시카드로 스스로 기억을 점검할 수 있게 하려는 기능이다.
퀴즈 유형 확대, 틀린 이유도 바로 질문
퀴즈는 단일 유형을 넘어 단답형, 복수 선택형, 빈칸 채우기형을 지원한다. 문제를 푼 뒤에는 채팅으로 이어가 오답 이유를 묻거나 추가 연습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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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나 정답만 확인하는 것보다, 왜 틀렸는지를 원래 수업 자료에 연결해 다시 설명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 기능의 실용적인 부분이다.
1분 안팎의 짧은 영상 요약도 추가
구글은 빠른 복습용 짧은 영상 요약인 **쇼츠(Shorts)**도 추가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는 약 60초 분량의 출처 기반 영상 요약이며, 영상 개요 기능은 80개 이상 언어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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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쇼츠는 원문 강의나 필기, 교재를 대체하는 기능이라기보다 시험 전 핵심을 빠르게 되짚는 보조 도구에 가깝다.
이름은 바뀌어도 핵심은 ‘출처 기반’
NotebookLM은 이제 제미나이 노트북이라는 이름을 쓴다. 구글은 이 제품을 사용자가 신뢰하고 직접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작동하는 AI 리서치·학습 도우미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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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변화는 구글의 학생 대상 학습 기능 확대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제미나이 앱에서는 개인화된 학습 노트북과 진단 퀴즈를 통해 학습 공백을 파악하고, 이에 맞춘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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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무료 혜택은 국가별로 다르다
학생 혜택을 확인할 때는 요금제 이름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는 월 19.99달러 상당의 Google AI Pro가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미국 외 자격 요건 충족 대학생에게는 Google AI Plus가 1년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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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생은 Google AI Plus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구글은 안내했다.
결국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 하나하나보다 학습 방식의 연결이다. 수업 자료를 노트북에 모으고, 새 강의를 휴대폰으로 녹음해 더한 뒤, 같은 자료 묶음 안에서 음성으로 질문하고 퀴즈로 점검하는 흐름이 제미나이 노트북이 제시하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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