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B는 제140차 정기총회에서 공이 실제로 경기 중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강력한 패키지를 승인했습니다. FIFA가 내부적으로 목표로 하는 실제 경기 시간(APT)은 경기당 62분~64분입니다. 일반적인 축구 경기의 실제 플레이 시간이 54분~58분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공격적인 목표입니다 .
주심이 스로인이나 골킥이 고의로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하면, 육안으로 확인되는 5초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시간 내에 공이 투입되지 않으면 스로인은 상대 팀에게 넘어가고, 골킥은 상대 팀의 코너킥으로 권리가 전환됩니다 .
교체 대상 선수는 반드시 10초 이내에 경기장을 벗어나야 합니다. 이를 초과하면, 교체 투입될 선수는 추가로 60초를 더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어, 해당 팀은 일시적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됩니다. 경기 막판 교체 선수가 일부러 느린 걸음으로 시간을 끄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경기장 안에서 치료를 받은 선수는 누구나 경기장 밖으로 나가 60초의 쿨링 타임을 가져야만 복귀할 수 있습니다 . 파울로 인해 경고 또는 퇴장이 나온 경우나 골키퍼가 치료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외는 없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드러누워 흐름을 끊는 전술을 원천 봉쇄하는 규칙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 도중 각각 **3분간의 의무 휴식(쿨링 브레이크)**이 시행됩니다. 이 시간은 추후 추가 시간에 반영됩니다 . FIFA는 북미 개최 도시들의 높은 폭염 위험 데이터가 쏟아지자 2025년 12월 이 정책을 공식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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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B는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언쟁을 벌일 때 손이나 유니폼 등으로 입을 가리는 행위에 대해 만장일치로 규칙 개정을 승인했습니다. 대회 주최 측의 재량에 따라,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 행위에 **즉시 레드카드(퇴장)**가 부여됩니다 .
이 변경은 선수들이 차별적, 모욕적, 또는 선동적인 발언을 숨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 결정 이후 성명을 통해 "입을 가리는 선수들은 숨길 것이 있다는 뜻"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밴쿠버에서 열린 같은 회의에서 IFAB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경기장을 떠나거나 동료들에게 퇴장을 부추기는 선수에게도 레드카드를 부과하는 규칙을 승인했습니다 . 이런 행위로 경기를 포기하는 팀은 몰수패 처리됩니다.
4강전 이전까지 토너먼트에서 받았던 모든 경고는 소멸됩니다.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는 결승전 경고 누적 출전 정지 위험을 떠안지 않아도 됩니다 . 가장 큰 무대에서 스타 플레이어를 보호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세 경우 모두 중대한 오심임이 명백할 때만 VAR이 개입할 수 있지만, 비디오 판독관이 개입할 수 있는 경기 흐름의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는 의미입니다.
FIFA는 경기장 안전 정책을 급선회하며 16개 전 경기장에 재사용 가능한 물병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 불과 3주 전만 해도 공식 경기장 행동 규범은 "1리터 이하의 투명한 재사용 플라스틱 물병" 반입을 명시적으로 허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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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지 조치는 폭염이 이번 대회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발표되었습니다. FIFA는 티켓 구매자들에게 이 변경이 "전반적인 안전과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대변인은 재사용 병이 던져질 경우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 규칙은 그늘이 거의 없거나 제한적인 경기장에서도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기후 연구 기관 클라이밋 센트럴의 분석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예정된 104경기 중 97경기에서 선수의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더위가 발생할 확률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 같은 연구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49경기)가 선수의 지구력과 회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더위를 경험할 확률이 50% 이상이라고 지적합니다. 이 중 26경기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그 확률이 최소 10%포인트 높아졌으며, 캔자스시티 같은 일부 개최지에서는 최대 13%포인트까지 확률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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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연구 기관인 WWA의 분석은 104경기 중 약 4분의 1이 세계 축구 선수 협회(FIFPRO)가 권고한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조건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 이 중 약 5경기는 연구진이 "극한"으로 분류한 조건에서 열릴 수 있습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3분 의무 쿨링 브레이크가 유일한 대응책입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물병 금지 정책이 팬 단체와 공중 보건 전문가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16개 개최 도시는 각각 도심의 광장과 공원에 초대형 공공 관람 구역인 FIFA 팬 페스티벌을 조성 중입니다. 이와 함께 각 도시는 500만~600만 명으로 추산되는 해외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된 대중교통, 임시 Wi-Fi 네트워크, 그리고 통합된 보안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개최 도시들은 3개국, 3개 시간대, 그리고 다양한 기후대에 걸쳐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몬테레이는 가장 강렬한 폭염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밴쿠버와 토론토는 상대적으로 훨씬 시원할 전망입니다.
2026 FIFA 월드컵은 가장 거대한 무대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실험입니다. 이 새로운 규칙들은 축구를 플레이하고, 관전하며, 심판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이 더 빠르고 공정한 축제를 만들어낼지, 아니면 수많은 논란의 판정과 혼란만을 양산할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6월 11일부터 그라운드 위에서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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