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추가된 기관들은 초기 멤버(아마존 웹 서비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대형 IT·보안 기업 )와 달리 전력, 수도, 의료, 통신, 하드웨어 제조 등 국가 기반 시설을 운영하는 실질적 주체들이다 .
지리적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초기에는 미국과 영국 위주였지만, 이제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동맹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스페인, 인도 등 주요 경제 대국이 포함됐다 . 앤트로픽은 유럽 내 여섯 번째 사무소로 이탈리아 밀라노에도 새 지사를 열었다 .
새 파트너들은 자동으로 접근 권한을 받지 않는다. 각 기관은 사전에 정해진 보안 요구 사항과 점검을 통과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확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파트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ICE(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다. 2026년 6월 3일, ICE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를 자사의 전 세계 인프라 전반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
이 배치는 NYSE뿐만 아니라 ICE의 청산소, 데이터 서비스, 모기지 기술 플랫폼을 모두 아우른다 . ICE의 벤 잭슨 사장은 "신흥 AI 기반 위협에 악용되기 전에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조치가 "핵심 시장 인프라의 보안과 복원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확장 배경에는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놀라운 성과 수치가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5월 말까지 불과 한 달간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는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서 10,000개 이상의 고위험 또는 치명적 위험도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다 .
영국 AI 보안 연구소(AISI) 가 실시한 평가에서 미토스 프리뷰는 전문가 수준의 '깃발 뺏기(CTF)' 사이버보안 과제에서 7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4월 이전에는 어떤 AI 모델도 해내지 못한 성과다 . AISI는 미토스가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을 때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발견하고 악용하는 다단계 공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숙련된 인간 전문가가 며칠은 걸릴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
실전 사례도 나왔다.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는 미토스를 사용해 75개의 유효한 취약점을 식별했다. 이는 더 광범위한 검증 데이터와 일치하는데, 미토스가 발견한 고위험·치명적 취약점 중 독립 기관이 평가한 결과 90.6%가 진짜 양성(True Positive) 으로 확인됐다 .
앤트로픽은 파트너사 코드베이스에 그치지 않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도 미토스를 투입해 책임 있는 공개(Responsible Disclosure)를 단행했다. 2026년 5월 22일 기준, 앤트로픽은 281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발견된 1,596개의 취약점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
이 중 97개는 패치가 완료됐고, 88개는 공식 CVE 기록 또는 GitHub 보안 권고(GHSA)가 할당됐다 . 많은 경우 프로젝트 유지 관리자들이 공식 권고 없이도 수정 사항을 배포했다. 갑작스러운 작업 부담에 시달리는 유지 관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앤트로픽은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원시 데이터는 더욱 방대하다. 미토스 프리뷰는 1,000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스캔해 총 23,019개의 취약점을 추정했으며, 이 중 6,202개가 고위험 또는 치명적 위험도로 분류됐다. 인간이 검토한 고위험 이슈 중 90.6%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
프로젝트 글래스윙이 이렇게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회사는 안전성과 오용 가능성을 이유로 이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 모델은 주요 운영 체제와 웹 브라우저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식별하고 악용할 수 있다 . 실제로 이전 모델이 2개를 만든 데 반해 181개의 작동 가능한 브라우저 익스플로잇을 생성(약 90배 증가)했으며, 파이어폭스 취약점을 작동 가능한 익스플로잇으로 전환하는 데 72.4%의 성공률을 보였다 .
앤트로픽은 향후 "추가 안전장치를 탑재한 미토스급 모델" 을 출시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없다. 현재로서는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기관만 클로드 API, 아마존 베드락,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이번 대규모 확장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6년 4월 말, 백악관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초기의 소규모 미토스 확대 계획에 반대했다 . 이후 행정부와 앤트로픽은 보안 업계, 오픈소스 유지 관리자, 미국 정부 등과 수 주간 긴밀히 협력했다. 이견은 6월 2~3일 발표된 대규모 확장에 앞서 최종 조율됐고, 확장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
프로젝트 글래스윙 내에서 시스코(Cisco) 는 AI 기반 방어의 속도를 입증했다. 시스코는 이 모델을 사용해 단 8주 만에 1.8조 줄(1.8 billion lines)의 코드를 스캔했으며, 이는 인간 팀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다. 이에 시스코는 취약점 공개 주기를 격주 2회로 변경했다 .
클로드 미토스 같은 모델의 막강한 위력은 글로벌 경쟁 구도도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AI가 제기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직접 대응해, 프랑스의 BNP 파리바(BNP Paribas) 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이 은행은 미스트랄 모델에 대한 투자와 배치를 늘려 주권적 유럽 AI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앤트로픽 같은 미국 기업이 개발한 모델에 대한 핵심 인프라 보호 전략의 일환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
새로 추가된 기관들은 초기 멤버(아마존 웹 서비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대형 IT·보안 기업 )와 달리 전력, 수도, 의료, 통신, 하드웨어 제조 등 국가 기반 시설을 운영하는 실질적 주체들이다 .
지리적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초기에는 미국과 영국 위주였지만, 이제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동맹국(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스페인, 인도 등 주요 경제 대국이 포함됐다 . 앤트로픽은 유럽 내 여섯 번째 사무소로 이탈리아 밀라노에도 새 지사를 열었다 .
새 파트너들은 자동으로 접근 권한을 받지 않는다. 각 기관은 사전에 정해진 보안 요구 사항과 점검을 통과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확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파트너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 ICE(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다. 2026년 6월 3일, ICE는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를 자사의 전 세계 인프라 전반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
이 배치는 NYSE뿐만 아니라 ICE의 청산소, 데이터 서비스, 모기지 기술 플랫폼을 모두 아우른다 . ICE의 벤 잭슨 사장은 "신흥 AI 기반 위협에 악용되기 전에 보안 취약점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조치가 "핵심 시장 인프라의 보안과 복원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확장 배경에는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놀라운 성과 수치가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5월 말까지 불과 한 달간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는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서 10,000개 이상의 고위험 또는 치명적 위험도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발견했다 .
영국 AI 보안 연구소(AISI) 가 실시한 평가에서 미토스 프리뷰는 전문가 수준의 '깃발 뺏기(CTF)' 사이버보안 과제에서 7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4월 이전에는 어떤 AI 모델도 해내지 못한 성과다 . AISI는 미토스가 네트워크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을 때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발견하고 악용하는 다단계 공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숙련된 인간 전문가가 며칠은 걸릴 작업이라고 평가했다 .
실전 사례도 나왔다.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는 미토스를 사용해 75개의 유효한 취약점을 식별했다. 이는 더 광범위한 검증 데이터와 일치하는데, 미토스가 발견한 고위험·치명적 취약점 중 독립 기관이 평가한 결과 90.6%가 진짜 양성(True Positive) 으로 확인됐다 .
앤트로픽은 파트너사 코드베이스에 그치지 않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도 미토스를 투입해 책임 있는 공개(Responsible Disclosure)를 단행했다. 2026년 5월 22일 기준, 앤트로픽은 281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발견된 1,596개의 취약점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
이 중 97개는 패치가 완료됐고, 88개는 공식 CVE 기록 또는 GitHub 보안 권고(GHSA)가 할당됐다 . 많은 경우 프로젝트 유지 관리자들이 공식 권고 없이도 수정 사항을 배포했다. 갑작스러운 작업 부담에 시달리는 유지 관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앤트로픽은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원시 데이터는 더욱 방대하다. 미토스 프리뷰는 1,000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스캔해 총 23,019개의 취약점을 추정했으며, 이 중 6,202개가 고위험 또는 치명적 위험도로 분류됐다. 인간이 검토한 고위험 이슈 중 90.6%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
프로젝트 글래스윙이 이렇게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회사는 안전성과 오용 가능성을 이유로 이 모델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 모델은 주요 운영 체제와 웹 브라우저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식별하고 악용할 수 있다 . 실제로 이전 모델이 2개를 만든 데 반해 181개의 작동 가능한 브라우저 익스플로잇을 생성(약 90배 증가)했으며, 파이어폭스 취약점을 작동 가능한 익스플로잇으로 전환하는 데 72.4%의 성공률을 보였다 .
앤트로픽은 향후 "추가 안전장치를 탑재한 미토스급 모델" 을 출시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없다. 현재로서는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기관만 클로드 API, 아마존 베드락,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이번 대규모 확장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6년 4월 말, 백악관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초기의 소규모 미토스 확대 계획에 반대했다 . 이후 행정부와 앤트로픽은 보안 업계, 오픈소스 유지 관리자, 미국 정부 등과 수 주간 긴밀히 협력했다. 이견은 6월 2~3일 발표된 대규모 확장에 앞서 최종 조율됐고, 확장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
프로젝트 글래스윙 내에서 시스코(Cisco) 는 AI 기반 방어의 속도를 입증했다. 시스코는 이 모델을 사용해 단 8주 만에 1.8조 줄(1.8 billion lines)의 코드를 스캔했으며, 이는 인간 팀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다. 이에 시스코는 취약점 공개 주기를 격주 2회로 변경했다 .
클로드 미토스 같은 모델의 막강한 위력은 글로벌 경쟁 구도도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최첨단 AI가 제기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직접 대응해, 프랑스의 BNP 파리바(BNP Paribas) 는 미스트랄 AI(Mistral AI) 와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이 은행은 미스트랄 모델에 대한 투자와 배치를 늘려 주권적 유럽 AI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앤트로픽 같은 미국 기업이 개발한 모델에 대한 핵심 인프라 보호 전략의 일환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