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 | 덕덕고 일반 선글라스 |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 |
|---|---|---|
| 카메라 | 없음 |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내장 |
| 마이크 | 없음 | 오디오 녹음용 듀얼 마이크 내장 |
| 배터리 | 없음 | 내장 충전식 배터리 |
| AI/어시스턴트 | 없음 | 메타 AI 어시스턴트 통합 |
| 녹화 기능 | 없음 | 핸즈프리 동영상/사진/오디오 녹음 |
| 스피커 | 없음 | 개방형 이어 스피커 내장 |
덕덕고 안경에 있는 것은 편광 UV 차단 렌즈, 무광 블랙의 웨이페어( Wayfarer) 스타일 프레임, 다리 부분의 덕덕고 로고, 그리고 하드 케이스 하나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
이 안경은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안경 브랜드 Knockaround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Knockaround의 Paso Robles 프레임 스타일을 사용했습니다 . Knockaround 제품 페이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카메라 없음, 마이크 없음, AI 없음, 배터리 없음, 어떤 전자 부품도 없음. 그저 아름답게 제작된 무광 블랙 선글라스에 광택이 나는 덕덕고 로고가 있을 뿐. 햇빛을 막고, 데이터를 절대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CEO **게이브리얼 와인버그(Gabriel Weinberg)**는 가장 날카로운 조롱을 던졌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나체 영상을 녹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일이 절대 없다고 보장된 최초의 스마트 안경입니다. 이런 걸 보장해야 한다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 현실이 이렇습니다."
와인버그는 AI 감시는 아직 시간이 있을 때 금지돼야 한다고 반복해서 주장해 왔습니다. 그는 온라인 추적과 동일한 프라이버시 피해가 AI에서는 '더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는 "온라인 추적의 모든 프라이버시 피해는 AI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지만, 더 심각하다"며 기술이 고착화되기 전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썼습니다
.
덕덕고의 캠페인은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닙니다. 유럽 각국 규제 당국은 메타의 스마트 안경이 핵심 문제를 안고 있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 문제는 바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
독일 — 함부르크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이자 독일 내 메타 규제를 담당하는 **토마스 푹스(Thomas Fuchs)**는 메타 안경이 '숨은 녹화 장치'를 금지하는 기존 법률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EU 차원의 금지를 촉구했습니다 . 그의 사무실이 안경을 테스트한 결과, LED 녹화 표시등이 "일반적인 낮光线에서 확실히 보이기에는 너무 희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포츠담 같은 일부 독일 도시들은 공공 수영장에서 여성들이 남성 낯선 사람에게 몰래 촬영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을 검토 중입니다
.
프랑스 — 프랑스 프라이버시 규제 기관(CNIL)이 위험성을 지적했으며, 리뉴(Renew) 그룹 소속 유럽의회 의원들은 EU 차원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문의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
영국 — 영국 정보위원회 사무소(ICO)는 이 장치가 촬영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영국 내 웨더스푼(Wetherspoons)이나 소호 하우스(Soho House) 같은 업소는 이미 이 안경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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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차원의 광범위한 움직임 — **유럽 개인정보 보호위원회(EDPB)**는 현재 스마트 안경의 '사회적 수용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수개월 내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EU 차원의 통일된 규제로 가는 길을 열 수 있습니다 .
모든 전문가가 전면 금지가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EU 공공 업무 컨설팅 회사 Ungovern의 창립자 **야쿱 지엔탈라(Jakub Zientala)**는 규제 당국이 녹화 사실을 누구도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하게 표시하는 제품 디자인 기준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그의 핵심 제안은 스마트 안경에 밝고 항상 켜져 있어 절대 놓칠 수 없는 녹화 표시등을 의무화하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렌즈 주변의 조명 링이나 녹화를 의도적으로 알리는 눈부심 조명 같은 것입니다. 그는 현재의 작은 LED 표시등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합니다 .
"스마트 안경은 그런 행동(녹화 여부를 확인하는 행동)을 없앱니다. 평범한 안경처럼 보이죠. 사람이 당신 앞에 서서 녹화를 하고 있는데, 상황 자체에서 그걸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지엔탈라는 답은 "즉각적인 금지가 아니라" **"제품 디자인에 훨씬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제품이 판매되기 전에 하드웨어 자체에 시각적 알림 기능을 내장하도록 제조사를 강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덕덕고의 캠페인은 풍자일 수 있지만, 그 이면의 정서는 매우 현실적입니다. 메타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 개 이상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판매했으며 , 이 장치를 이용한 몰래 촬영 및 괴롭힘 사례가 보고되면서 더 강력한 규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스웨덴 언론의 조사에 따르면, 케냐에 있는 메타의 계약직 직원들이 스마트 안경으로 녹화된 영상에서 화장실 장면과 은행 정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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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어떤 국가도 스마트 안경에 대한 전면적인 판매 금지를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압박은 커지고 있습니다. 규제 당국, 프라이버시 운동가, 그리고 아무도 감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35달러짜리 선글라스를 기꺼이 구매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