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이제 특정 문장을 외울 필요 없이 일상적인 말투로 원하는 동작을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화면의 특정 요소를 가리키며 설명하거나, 맥락을 포함한 명령을 말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은 특히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기기 제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각 장애 사용자들이 화면을 음성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VoiceOver도 크게 업그레이드된다.
새로운 기능(일부 보도에서는 Image Explorer로 언급)은 Apple Intelligence를 활용해 이미지와 화면 콘텐츠를 더 자세히 분석하고 설명한다. 사진뿐 아니라 문서, 앱 인터페이스 요소 등 다양한 시각 정보를 해석해 음성으로 전달한다.
저시력 사용자를 위한 Magnifier(확대기) 기능에도 AI가 적용된다.
Magnifier는 기기의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텍스트, 사물,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카메라를 통해 공간을 탐색하거나 물건을 확인할 때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의 핵심 기능은 자막이 없는 영상에 대해 자동으로 생성되는 자막이다.
애플은 Apple Vision Pro를 위한 새로운 접근성 기능도 공개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플은 해당 기능들이 2026년 후반에 예정된 차세대 운영체제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WWDC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추가 세부 사항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오랫동안 접근성을 핵심 제품 전략 중 하나로 강조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기가 단순히 화면을 읽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주변 환경까지 이해하도록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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