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4 법안은 소셜미디어를 넘어, 세계 최초로 AI 챗봇 서비스에 대한 규제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챗봇 운영자는 책임감 있게 행동할 법적 의무를 지며, 특히 개인을 성적으로 묘사하는 AI 생성 콘텐츠를 제한해야 합니다 . 또한 챗봇 서비스에 위기 개입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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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은 규정 준수 감독, 안전 기준 수립 및 집행을 전담할 새로운 연방 기관인 '캐나다 디지털 안전 위원회(Digital Safety Commission of Canada)' 의 설립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이는 캐나다 디지털 규제 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장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적 추세는 분명하지만 그 방식은 매우 다양합니다. 호주와 캐나다는 둘 다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플랫폼 차원의 금지를 목표로 하지만, 캐나다의 예외 조항은 완전한 금지와 업계 자율 규제 사이의 의도적인 타협점을 보여줍니다 . 반면, 브라질의 'ECA 디지털' 법안은 제한보다 보호에 초점을 맞춘 '아동 권리' 기반 접근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 영국은 호주에 가까운 모델을 검토 중이며, EU는 회원국 전체에 걸쳐 미성년자 대상 '소셜미디어 지연'이라는 조율된 접근법을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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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반까지 20개국 이상이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 제한을 제안하거나 시행했지만, 이러한 법률의 실효성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나오기에는 시행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
소셜미디어 연령 금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면적인 제한이 알고리즘 증폭, 무한 스크롤, 참여 극대화 피드와 같은 유해성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설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게으른 해결책' 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또한, 강제적인 연령 확인 시스템이 대량의 생체 정보 수집과 국가 감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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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도 이러한 긴장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밀러 장관은 2026년 초 "온라인 유해 환경은 개인이 15, 16, 17세가 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C-34 법안이 단독 해결책이 아닌 더 광범위한 온라인 안전 전략의 일부임을 시사했습니다 .
C-34 법안은 하원에 제출되었으며, 앞으로 의회 검토 절차를 밟게 됩니다. 법안의 운명은 현재 의회 구성과 향후 위원회 단계 협상에 달려 있으며, 특히 빅테크를 위한 예외 조항은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법안이 통과될 경우, 캐나다는 검증 가능한 아동 보호 조치에 투자하려는 플랫폼을 위한 명시적인 '면죄부'를 포함한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금지법을 시행하는 두 번째 주요 서방 민주주의 국가가 됩니다. 이는 호주의 전면 금지와는 또 다른 거대한 사회적 실험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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