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회장은 많은 서구 기업들이 AI 스택의 한두 레이어에 집중하는 반면, 알리바바는 다섯 가지 레이어 모두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러한 수직 통합은 자체 칩, 클라우드 인프라, 최첨단 모델,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플랫폼을 아우르며 점점 더 구조적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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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력망): 중국은 연간 약 900억 달러(세계 최고 수준)를 전력 전송에 투자하고 있다. 차이 회장은 이러한 막대한 투자가 AI의 막대한 에너지 수요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며, AI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인프라(칩·클라우드): 알리바바는 17년 전 전자상거래 데이터 처리를 위해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체 칩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춘 중국 최대 클라우드 사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
파운데이션 모델: 알리바바의 Qwen(통첸원)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제품군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AI 모델 중 하나가 되었다. 알리바바의 AI 사업은 초기 투자 단계를 넘어 상업적 수익 창출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성장 동력이 기존 컴퓨팅·스토리지에서 모델·컴퓨팅 파워·지능형 에이전트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
애플리케이션: 알리바바는 연간 약 25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는 전자상거래 생태계와 깊이 통합되어 있다. 이는 지속적인 AI 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AI 배포를 위한 내재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를 제공한다 .
전략적 유연성: 차이 회장은 현재 모델 회사들이 "뜨겁다"고 평가하면서도, 풀스택 접근법은 AI의 궁극적 가치가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 중 어디에 집중될지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한 헤지(위험 분산)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
차이 회장은 오픈소스 모델을 알리바바 전략의 핵심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리바바가 Qwen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이유는 AI 사용을 대중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확산시켜, 궁극적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 그는 "오픈소스의 혜택은 AI 수요를 촉진하고, 훈련 필요성을 창출하며, 미래에는 추론(inference)에 대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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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픈소스 모델이 장벽을 허물어 AI가 "더 이상 소수 거인의 특권이 아니게" 만들었으며, 광범위한 도입이 "공유된 글로벌 경제 성장과 생활 수준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
디지털 주권 문제에 대해 차이 회장은 두 가지 핵심 동인을 식별했다: 기술 독립성과 데이터 프라이버시다. Qwen과 같은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조직은 모델을 자체 인프라에 다운로드·미세 조정·실행할 수 있어, 민감한 데이터를 기업 방화벽 내에 유지하면서 외부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 .
차이 회장은 오픈소스 전략 외에도 중국의 AI 혁신이 전력망, 완전한 제조 공급망, 빠르게 움직이는 엔지니어링 문화라는 세 가지 영역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서 비롯되었다고 평가했다 . 그는 중국의 "애플리케이션 중심 생태계"가 기업들을 빠르게 적응하도록 만든다며, 이를 AI 배포에 이상적인 환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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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회장은 미·중 AI 경쟁을 제로섬 게임이 아닌 장거리 경주로 규정하며, 성공의 기준은 "누가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만드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신속하게 구현하는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러한 관점은 중국 기업들을 위협이 아닌, 유럽 및 미국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오픈소스 AI 생태계에 기여하는 주요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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