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센 레자에이 — SNSC 사무총장
레자에이는 전직 IRGC 총사령관(1981~1997)이자 이란-이라크 전쟁 참전 용사로, 이란 최고 안보·외교 정책 기관인 SNSC를 이끌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강경파이자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으로, 노련한 전쟁 지휘관이 협상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조기 타협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아마드 바히디(Ahmad Vahidi) — IRGC 사령관
준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하며 그동안 직무대행이었던 IRGC 사령관직을 정식으로 부여받았습니다. 하메네이는 바히디에게 "강력한 공세 작전"과 "최대 억지력"을 위해 IRGC를 준비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알리 압돌라히(Ali Abdollahi) — 합참의장
대장으로 임명된 압돌라히는 합동참모본부와 이란 최고 작전 사령부인 '카탐 알-안비야 중앙본부(Khatam al-Anbiya Central Headquarters)'를 통합하는 과업을 맡았습니다. 이는 합동 작전 지휘와 전장 정보 공유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알리 오즈마에이(Ali Ozmaei) — IRGC 해군 사령관
소장 오즈마에는 전쟁 손실을 복구해야 하는 IRGC 해군 지휘를 맡았습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는 민감한 시점에 임명된 자리입니다.
호세인 타엡(Hossein Taeb) — 바시즈(Basij) 사령관
IRGC 정보국장을 13년간 지낸 타엡이 바시즈 준군사조직의 지휘관으로 복귀했습니다. 그의 임무는 바시즈의 풀뿌리 정보망을 확장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주민 감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장기전 태세 속에서 체제 내부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장기전 전략: 나크디는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전쟁을 의도적으로 연장해, 향후 공격을 억지할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쟁 경험이 풍부한 지휘관들을 전면에 배치한 배경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세 교리'로 전환: 나크디는 이란이 방어적 태세에서 공세적 태세로 전환 중이며, 국경 밖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조건이 갖춰지고 명령이 떨어지면 적의 영토에서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임명은 이러한 장기 공세 논리를 구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타엡의 바시즈 복귀는 가장 직접적인 내부 통제 신호입니다. 바시즈는 그동안 반정부 시위 진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타엡의 임무는 바시즈의 정보망을 확장하고 신기술을 이용한 주민 감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 이는 지도부가 장기적 갈등 상황에서 발생할 내부 불안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입니다. 재팬타임스는 이란이 공격적인 군사 태세로 전환하면서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stalemate)"고 보도했습니다 . 특히 레자에이의 SNSC 사무총장 임명은 핵 및 안보 협상을 관장하는 기구에 강경파가 자리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 파키스탄이 중재자 역할을 하며 양측과 대화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러 보도가 있었지만, 새로운 공세적 지휘관 임명과 나크디의 '트럼프 이후까지 장기전' 발언이 맞물리면서 휴전 모멘텀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입니다.
| 직책 | 임명 인물 | 지칭 | 주요 의미 |
|---|---|---|---|
| SNSC 사무총장 | 모센 레자에이 | 대장 | 강경파, 장기전 협상, 조기 타협 가능성↓ |
| IRGC 사령관 | 아마드 바히디 | 대장 (진급) | 공세 작전·최대 억지 명령 |
| 합참의장 | 알리 압돌라히 | 대장 | 합동 사령부 통합, 작전 신속화 |
| 합참차장 | 키오마르스 헤이다리 | 준장 | 통합 작업 지원 |
| IRGC 해군 사령관 | 알리 오즈마에이 | 소장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 |
| 바시즈 사령관 | 호세인 타엡 | - | 내부 통제·감시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