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 스레드는 이사회를 열고 해외 상장 외국주(H주)를 발행해 홍콩거래소(HKEX) 메인보드에 상장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2025년 말 상하이 STAR 시장 상장에 이어 'A+H' 이중 상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함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국제화 전략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유치하며, 해외 투자자 기반을 넓히겠다는 목표입니다.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적절한 시기'로 정해졌으며, 주주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 주요 지표 | 2026년 H1 | 2025년 H1 | 변화율 |
|---|---|---|---|
| 매출 | 1조 7360억 원 (약 17억 3600만 위안) | 7010억 원 | +147.42% |
| 매출총이익 | 9890억 원 | 4860억 원 | +103.78% |
| 매출총이익률 | 56.9% | ~70% | 소폭 하락 |
| 순손실(지배주주 귀속) | -116억 원 (약 -170만 달러) | -2709억 원 | -95.73% |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자체 개발한 플래그십 GPU의 본격적인 양산 덕분입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로 엔비디아의 AI 칩 공급이 제한되면서, 중국 기업들은 자체 AI 반도체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무어 스레드는 이러한 '탈 엔비디아' 수요를 흡수하며 데이터센터와 AI 학습·추론 작업에 필요한 고성능 GPU를 공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수천 개의 GPU로 구성된 지능형 컴퓨팅 클러스터의 구축이 가속화된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무어 스레드는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수요와 미중 갈등이라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칩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무어 스레드는 재고를 선제적으로 크게 늘렸습니다. 이는 회사의 현금 흐름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 유출액은 -2조 1690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6년 1분기 말 기준 선급금은 2조 3610억 원, 재고 자산은 2조 1950억 원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대규모 칩 공급망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