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비전은 2022년 7월, CEO 알렉스 플레부흐(Alex Plebuch), COO 데니스 키펠(Dr. Denis Kiefel), CTO **마티아스 귄터(Matthias Günther)**가 공동 창업했습니다. 세 공동창업자는 모두 아리안 발사체를 포함한 유럽 우주 프로그램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우주 엔지니어들입니다
. 본사는 독일 뮌헨에 있으며, 2026년 7월 기준 약 125~134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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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델타비전은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해 왔으며, 2025년에는 첫 번째 유체 시스템이 우주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는 수년간 자본을 소진하는 대부분의 딥테크 스타트업과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델타비전은 우주선의 '심혈관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유체 시스템(fluidic systems)**을 제조합니다. 이 시스템에는 밸브, 펌프, 압력 조절기, 솔레노이드 밸브, 전기식 압력 조절기 등이 포함되며, 액체 수소와 같은 극저온 유체를 포함한 액체, 연료, 가압 가스의 이동을 제어합니다
. 회사의 제품군은 솔레노이드 밸브, 조절 밸브, 압력 조절기, 극저온용 BLDC 모터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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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비전은 4개 대륙, 6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타트업부터 국가 우주국, 대규모 우주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고객은 **유럽우주국(ESA)**으로, ESA의 아르고노트(Argonaut) 달 착륙선에 임무당 약 50개의 개별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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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에는 미국의 **모트 코퍼레이션(Mott Corporation)**이 델타비전의 밸브 솔루션을 북미 우주선 제조사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대서양을 횡단하는 시장 확장의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델타비전은 현재 4800m² 규모의 공장에서 연간 생산 능력을 5000개 부품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CEO 알렉스 플레부흐에 따르면, 신규 투자금의 약 70%는 제조 역량을 5배로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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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비전의 핵심 사업은 유체 부품 공급이지만, 장기적인 초점은 **궤도 내 급유(in-orbit refuelling)**를 가능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회사는 유체 커플러(fluidic couplers), 유틸리티 인터페이스(utility interfaces), **통합 급유 모듈(integrated refuelling modules)**로 구성된 모듈식 궤도 급유 기술 스택을 개발 중입니다. 이를 통해 두 우주선이 도킹하여 추진체를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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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비전은 자체적으로 급유 임무를 수행하는 운영자가 아니라, 다른 기업과 기관이 급유 능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부품과 하위 시스템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첫 번째 통합 급유 탑재체는 2027년 3월 궤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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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알렉스 플레부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델타비전의 비전이 폐쇄적인 독점 표준이 아닌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open and interoperable)' 궤도 서비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첨단 극저온 유체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고객의 선택이자 유럽 기술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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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델타비전은 국제적 확장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프랑스 자회사(DeltaVision SASU)**를 설립하고 있으며, 코네티컷州的 모트 코퍼레이션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 내 밸브 생산 능력을 구축 중입니다. 신규 투자금의 약 30%는 연구개발(R&D)과 국제 확장 노력에 할당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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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비전의 이번 투자 유치는 궤도 서비스 경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추진체 흐름을 제어하는 필수 하드웨어인 '배관(plumbing)'에 집중함으로써, 델타비전은 더 많은 우주선이 급유를 필요로 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표준화된 부품이 필요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있는 기반 사업, 최고 수준의 고객 명단, 그리고 궤도 실증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델타비전은 차세대 우주 운영의 기초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