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일럿 전사 배포보다 전략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KPMG가 마이크로소프트 Agent 365를 도입한다는 점입니다. 이 플랫폼은 조직 전체의 AI 에이전트를 관리, 모니터링 및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KPMG 내에서 Agent 365는 KPMG 워크벤치(Workbench) 내부의 핵심 운영 계층이 됩니다. KPMG 워크벤치는 2026년 3월 출시된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으로, 이미 50개가 넘는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고 있습니다
.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를 기반으로 구축된 워크벤치는 다양한 시스템, 데이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에이전트를 조율하는 개방형·상호운용 가능 플랫폼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여기에 Agent 365를 통합함으로써 KPMG는 통합된 통제 수단, 즉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관리 계층을 세계 최대 컨설팅 서비스 네트워크에 심는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 이 구조를 통해 KPMG는 내부 운영과 고객 대상 서비스 모두에서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창구로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Agent 365를 KPMG의 기존 신뢰 기반 AI(Trusted AI) 프레임워크에 통합하는 것입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 에이전트가 개념 증명 단계를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 투입될 때 필수적인 보안, 규정 준수, 통제에 대한 가드레일을 제공합니다 .
특히 KPMG는 감사와 같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게 규제되는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에 이번 통합의 의미가 큽니다. Agent 365를 신뢰 기반 AI 프레임워크에 연동하고 감사 플랫폼 전반에 배포한다는 것은, KPMG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실상 규제가 심한 분야를 위한 AI 거버넌스의 표준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관망하던 다른 기업들에게 이번 KPMG의 조치는 AI 에이전트가 재무 및 법적 책임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검증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6월의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훨씬 더 큰 계획의 가장 명확한 실행 이정표입니다. 2023년 7월, KPMG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에 5년간 20억 달러(약 2조 7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감사, 세무, 자문 업무를 자동화하여 약 120억 달러(약 16조 2천억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었습니다 . 당시 KPMG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의 얼리 액세스 파트너로서, 약 26만 5천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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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지난 지금, 이야기의 중심은 투자 잠재력에서 실제 운영 배포로 완전히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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