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샤오미는 별도의 발표 행사 없이 POCO Pad C1을 글로벌 사이트에 추가했다. 이로써 해당 태블릿이 국제 시장용 제품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인증 자료와 모델 번호 분석에서도 이 기기가 Redmi Pad 2 9.7 계열과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샤오미는 이미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한 전략을 자주 사용해 왔다. 같은 하드웨어를 Redmi 또는 POCO 브랜드로 재출시해 지역별 제품 라인업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두 제품은 사실상 같은 태블릿이다.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용량, 카메라 등 핵심 사양이 동일하며 차이는 브랜드와 판매 시장 정도로 알려졌다.
즉, Redmi 모델이 이미 출시된 시장에서는 Redmi Pad 2 9.7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POCO Pad C1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POCO Pad C1은 9.7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해상도는 2048×1280이다. 또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보급형 태블릿치고는 비교적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칩셋은 퀄컴의 Snapdragon 6s Gen 2로, 6nm 공정 기반의 옥타코어 프로세서다. 그래픽은 Adreno 610 GPU가 담당한다.
이 성능은 영상 스트리밍, 웹 브라우징, 전자책, 가벼운 게임 등 일상적인 태블릿 사용에 맞춰진 수준이다.
Redmi Pad 2 9.7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구성이 보고됐다.
실제 판매 구성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배터리는 7,600mAh 용량으로, 영상 시청이나 웹 사용 등 일반적인 태블릿 활용에서 비교적 긴 사용 시간을 목표로 한다.
카메라는 기본적인 수준이다.
영상 통화나 간단한 촬영 용도에 맞춰 설계된 구성이다.
POCO Pad C1은 Xiaomi HyperOS 3를 탑재한다. 이는 샤오미가 스마트폰, 태블릿, IoT 기기 생태계를 통합하기 위해 개발한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다.
시장에 따라 다음과 같은 모델이 예상된다.
Redmi Pad 2 9.7도 일부 국가에서 두 가지 옵션으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블루와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POCO Pad C1의 공식 가격은 크게 홍보되지 않았지만,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Redmi Pad 2 9.7 가격을 보면 대략적인 범위를 추정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일부 시장에서는 다음 가격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POCO Pad C1도 약 140~175달러 사이의 보급형 태블릿 가격대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POCO Pad C1은 상위 모델인 **POCO Pad(12.1인치, Snapdragon 7s Gen 2)**보다 훨씬 저렴한 엔트리급 제품이다.
즉 이 제품은 다음과 같은 사용자를 겨냥한다.
POCO Pad C1은 완전히 새로운 태블릿이라기보다 Redmi Pad 2 9.7을 POCO 브랜드로 다시 출시한 글로벌 모델이다. 하지만 120Hz 디스플레이, Snapdragon 칩셋, 7,600mAh 배터리 등을 갖춘 덕분에 200달러 이하 태블릿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양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 독서, 웹 브라우징 등을 위한 가벼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찾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