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두 차례 포인트를 따낸 리암 로슨이 2027년에도 레이싱 불스에서 달릴 수 있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프린트 5위와 그랑프리 7위는 잔류 경쟁에서 힘을 보탰지만, 팀은 세 명의 후보 가운데 두 자리만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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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이 곧 확정은 아니다
로슨은 싱가포르 그랑프리 주말 스프린트에서 5위, 본 레이스에서 7위를 기록했다. 시즌 17개 그랑프리 가운데 12차례 포인트를 얻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꾸준한 성적은 그의 잔류 가능성을 뒷받침하지만, 아직 팀의 선택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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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성적이 2027년 시트를 확보하기에 충분하다는 말을 들은 로슨은 “그건 여러분이 말해 달라”는 취지로 답했다. 그에게도 상황이 아직 불투명하다는 점이 드러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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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 두 자리를 놓고 경쟁
레이싱 불스의 앨런 퍼먼 팀 대표는 로슨, 아르비드 린드블라드, 포뮬러 2(F2)에서 뛰는 니콜라 톨로프가 두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고 설명했다. 팀은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향후 몇 주 안에 라인업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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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라드가 한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심은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맞붙는 로슨과 톨로프에게 쏠린다. 다만 린드블라드의 잔류 역시 공식 발표된 결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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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를 이끄는 브루노 미셸은 톨로프가 F1에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준비가 됐다는 평가가 곧 2027년 레이스 시트 확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톨로프가 예비 드라이버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이 역시 확정된 계획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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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망도 엇갈려
스카이 F1의 테드 크라비츠는 싱가포르 성적을 고려하면 레이싱 불스가 로슨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반면 랄프 슈마허는 로슨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톨로프가 자리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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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과 린블라드를 함께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와 전망도 나왔지만, 레이싱 불스는 아직 공식 라인업을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팀의 확정 발표가 아니라 전망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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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이탈설은 구체적인 발언 확인이 필요
로슨이 레드불 프로그램을 떠날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보도가 있다. 다만 제공된 보도 내용만으로는 그가 2027년 이후 더 나은 우승 기회를 찾아 떠나겠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거나, 레드불의 의사결정을 비판했다는 주장을 확인하기 어렵다.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그의 입장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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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주말에는 트랙 밖 무대에도
로슨은 당장 오스틴에서 열리는 미국 그랑프리 주말에 집중한다. 레이싱 불스가 주최하는 ‘개러지 세션스’ 공연에서는 10월 22일 동생과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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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결론은 단순하다. 싱가포르 성적은 로슨의 잔류 가능성을 높였지만, 팀은 아직 선택을 발표하지 않았다. 공식 발표 전까지 로슨의 재계약과 톨로프의 승격 모두 가능한 시나리오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