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빅3'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보고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 역시 동일한 AI 주도형 메모리 공급 부족의 핵심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
골드만삭스의 분석 모델은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해소되기는커녕 점점 더 심화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과거의 메모리 반도체 호황은 PC와 스마트폰 교체 주기에 힘입었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는 순간 끝나는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이번 사이클을 다르게 만드는 세 가지 구조적 요인이 있다고 분석한다 .
골드만삭스는 이들 기업의 수익성과 이익 가시성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반도체 주식이 여전히 한 자릿수 중반의 낮은 PER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수년간 이어질 이익 증가 사이클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저평가 상태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새로운 목표주가 산정의 기준으로 PER 9배를 공식 적용했다 .
골드만삭스는 과거 메모리 사이클이 남긴 역사적 교훈을 무시하지 않으며, 여전히 남아 있는 리스크를 다음과 같이 명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견고한 AI 인프라 수요가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는 강력한 방어막이 될 것으로 보지만, 자본 지출의 갑작스러운 급증은 과거의 불황 사이클 논리를 그대로 되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IT 시장조사기관 IDC 역시 이번 사태를 "잠재적으로 영구적"일 수 있는 실리콘 웨이퍼 생산 능력의 전략적 재배분이라고 묘사하며 유사한 견해를 보였지만, 당초 그들의 예측 시한은 2027년까지로 다소 신중한 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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