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 삼성은 볼리가 2025년 여름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하지만 그 시기는 지나갔고, 출시는 없었다. 2025년 12월, 삼성은 또 다시 무기한 지연을 확인하며 "기술을 계속 다듬고 완벽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 2025년 말까지 볼리는 약속된 모든 일정을 놓쳤다 .
2026년 1월 7일, 블룸버그는 삼성이 "또 다시 볼리를 뒷전으로 밀어냈다"며 볼리가 CES 2026에 완전히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 삼성의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볼리가 이제 소비자 제품이 아닌 '활성 혁신 플랫폼(active innovation platform)' , 즉 내부 R&D 프로젝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 삼성은 볼리가 소비자에게 출시될지 여부나 출시 일정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
2026년 2월, 삼성은 볼리의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와 제품 소개 페이지를 웹사이트에서 조용히 삭제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삼성의 프로젝터 제품 페이지로 리디렉션됐다 . 샘모바일(SamMobile)은 이를 "볼리의 마지막 생존 신호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
2026년 7월 30~31일, 새미구루(SammyGuru)는 볼리 전용 스마트폰 앱의 초기 UI 디자인 스케치를 공개했다 . 유출된 와이어프레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중요한 점: 이는 실제 작동하는 앱이 아닌 초기 디자인 스케치일 뿐이라는 점이다. 삼성은 어떠한 앱, 출시 계획, 가격, 출시일도 발표하지 않았다 .
볼리는 소비자 제품으로서 무기한 보류 상태다. 삼성의 공식 입장('활성 혁신 플랫폼')은 이 프로젝트가 내부 R&D로 강등됐음을 의미한다. 삼성은 상용 버전이 나올지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이 전혀 없다 . 유출된 앱 와이어프레임은 페이지 삭제 이후 나타난 첫 번째 활동 신호이지만, 그 뒤에 확정된 제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삼성의 공식 발표가 없는 한 볼리의 현 상태는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