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운하 교통량 급감: 머스크(Maersk), 하파크로이트(Hapag-Lloyd), CMA CGM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지난 3월부터 수에즈 운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이로 인해 수에즈 운하의 교통량은 약 5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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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에타 드론 공격 (Damietta Drone Strike): 지난 7월 29일,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에 정박 중이던 미국 소유의 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에너고스 윈터(Energos Winter)'호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불길은 인근에 있던 LNG 탱커 '가스로그 살렘(GasLog Salem)'호로 번져 선박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 이집트 내각은 드론 공격을 공식 확인했지만,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전쟁이 이집트 영토로까지 확대됐음을 보여주며, 수에즈 운하의 취약성을 극명하게 드러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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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거물인 셰브론(Chevron)의 마이크 위르스(Mike Wirth) CEO는 다음과 같은 뼈아픈 경고를 잇달아 내놓았습니다.
에너지 시장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전 세계의 전략 비축유와 상업 비축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 엑손모빌(ExxonMobil)의 고위 관계자들도 석유 재고가 바닥나면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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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세계 석유의 20% 통과)과 홍해 항로가 동시에 막히면서, 유조선들은 아프리카 대륙을 우회하는 장거리 항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엄청난 비용과 운항 시간 증가로 이어집니다 .
결론: 미-이란 전쟁은 지난 수십 년간 가장 심각한 해양 에너지 수송로 동시 봉쇄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2월 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작으로, 7월 21일 바브알만데브 해협 봉쇄, 그리고 이집트 다미에타 드론 공격(7월 29일)까지, 분쟁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수장은 이미 '물리적 석유 부족'을 경고하며 세계 경제에 비상등을 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