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특허 번호나 기술 정보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관련 자료를 찾아 분석하고 출처가 포함된 형태로 결과를 제공한다. 덕분에 법률팀은 결과를 직접 검증하면서 실제 소송이나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스틸타의 AI 에이전트는 특허 분쟁과 전략 분석에서 핵심적인 여러 업무를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기능은 법률팀뿐 아니라 기업의 지식재산 담당 부서, 특허 분석가, 연구기관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스틸타는 **오스카르 블록(Oskar Block), 토비아스 에스트린(Tobias Estreen), 페트루스 베르너(Petrus Werner), 오스카 아담손(Oscar Adamsson)**이 공동 창업했다. 이들은 모두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AI 조직 QuantumBlack 출신 엔지니어다.
특허 소송은 법률 업계에서도 특히 데이터와 문서가 많은 고비용 분야다. 변호사들은 기술 문서를 읽고, 관련 특허를 찾고, 증거를 특정 청구항과 연결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특허 분석 업무가 AI 자동화에 매우 적합한 영역이라고 본다. 스틸타의 접근 방식은 AI 에이전트를 “주니어 분석가 팀처럼” 활용해 대량의 데이터와 문서를 빠르게 조사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잠재 시장은 특허 포트폴리오와 라이선싱 분석이다.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상당한 특허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로 누가 해당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 찾아내고 증거를 확보하는 작업은 비용이 많이 들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I가 이 과정을 자동화하면 잠자고 있던 특허 자산에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최근 법률 기술 시장에서는 단순 문서 작성 도구를 넘어 특정 전문 분야에 집중한 AI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스틸타는 특허 분석과 소송 워크플로에 집중함으로써 AI가 연구와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변호사는 전략과 논증에 집중하는 새로운 법률 업무 모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모델이 실제로 자리 잡는다면, 특허법 분야는 ‘에이전트형 AI’가 가장 먼저 큰 변화를 일으키는 법률 영역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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