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의 Welcome Hub 화면에 추가되는 이 위젯은 같은 국가 또는 지역의 플레이어들이 어떤 게임을 많이 하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베타 사용자들이 공유한 스크린샷과 영상에서 기능이 확인되면서 게임 매체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화제가 됐다.
핵심 목적은 간단하다. “지금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에서 무엇이 인기인지”를 빠르게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베타 인터페이스에는 두 가지 주요 화면이 있다.
두 목록 모두 글로벌이 아니라 지역 기준 데이터로 계산된다. 즉 한국에서 보는 순위와 미국에서 보는 순위는 다를 수 있다.
다만 소니는 아직 이 순위의 정확한 계산 방식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요소는 다음과 같다.
그래서 이 위젯은 정확한 분석 도구라기보다 인기 지표에 가까운 기능으로 보는 것이 맞다.
초기 베타 화면 중 하나에서는 미국 지역 기준 주간 플레이어 수 추정치가 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위젯에 보인 상위 게임 일부는 다음과 같았다.
이 숫자는 베타 인터페이스의 한 화면에서 확인된 초기 데이터이기 때문에 공식 공개 통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결과는 콘솔 시장의 익숙한 흐름을 다시 보여준다. Fortnite, Call of Duty, GTA V 같은 장기 서비스형 게임이 여전히 플레이 시간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이다.
PC 플랫폼에서는 이미 Steam Charts나 SteamDB 같은 서비스가 상세한 플레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Steam 차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공개된다.
이 데이터는 Steam의 공개 API 기반으로 몇 분 단위로 업데이트되기도 한다.
반면 PS5의 커뮤니티 활동 위젯은 훨씬 단순하다.
현재 확인된 기능은 다음 정도다.
공개 API, 글로벌 랭킹, 장기 데이터 그래프 같은 기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콘솔 플랫폼은 오랫동안 플레이어 수 데이터를 거의 공개하지 않는 구조였다. 그래서 플레이어와 개발자는 시장 조사 회사나 추정치를 통해서만 인기 게임을 파악해야 했다.
만약 이 기능이 확대된다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눈에 보이는 플레이 활동 대시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커뮤니티 활동’ 위젯은 PS5 베타 프로그램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으며 정식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베타 기능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후 시스템 업데이트로 전체 사용자에게 배포되기도 하지만, 모든 기능이 그대로 출시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실험적인 기능이지만, 콘솔 플레이 데이터가 얼마나 공개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첫 시도라는 점에서 게임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