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직장 안전보건(WSH)위원회는 싱가포르 안전관리자협회(SISO)와 함께 AI 기반 도구인 SAGE(Safety Advisory and Guidance Engine)를 개발했습니다. 2026년 7월 23일 싱가포르 WSH 콘퍼런스에서 디네시 바수 대시 인력부 정무장관이 발표한 이 도구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관련 지침을 찾고, 위험 관리에 필요한 판단을 더 충분한 정보에 기반해 내리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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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는 어떤 일을 하도록 설계됐나
SAGE는 안전 전문가를 대체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지식과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도구입니다. WSH위원회는 싱가포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안전 지침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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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에 따르면 SAGE는 정부와 업계 문서 약 1,800건을 활용하고, 작업장 사진을 분석해 흔히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찾아 관련 지침을 제시하는 기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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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다만 이는 소개된 기능과 계획에 관한 설명입니다. 어떤 현장에서든 위험 요소를 정확히 찾아내는지, 또는 모든 기능이 실제로 이용 가능한지는 이 정보만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I가 제시한 내용은 작업의 성격과 현장 여건, 적용되는 안전 요건에 비춰 전문가가 검토해야 합니다. SAGE는 위험 관리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이지, 완전한 위험성 평가를 대신하거나 작업장의 규정 준수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설명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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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강화 계획에서 SAGE가 맡는 역할
SAGE 발표와 함께 ‘고용 지속성을 위한 안전보건 행동연합(AfA-SHEL)’도 소개됐습니다. 인력부와 전국노동조합회의(NTUC), 싱가포르 전국사용자연맹(SNEF)은 부상 예방, 부상 후 업무 복귀 지원, 작업 환경 조정을 추진하기 위한 연합의 공개 제안 공모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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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 관련 보도에서는 현장 안전 정보를 전달할 왓츠앱 채널도 언급됐습니다.
7 각 조치는 서로 다른 필요를 겨냥합니다. SAGE는 전문가가 관련 지침을 찾도록 돕고, AfA-SHEL은 예방과 회복, 근무 환경 조정에 초점을 둡니다. 모바일 채널은 현장 안전 안내를 전달하는 역할을 보탤 수 있습니다. 다만 공개된 정보는 각 계획의 취지를 설명할 뿐, 이미 부상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상 통계를 볼 때 함께 살펴야 할 점
싱가포르의 2025년 근로자 10만 명당 사망 재해율은 0.96, 중대 재해율은 15.7이었습니다. 인력부는 두 수치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2020년은 팬데믹에 따른 업무 차질이 있었던 시기로 별도 단서를 달았습니다.
6 한편 SAGE 발표를 다룬 보도는 신고된 직장 내 부상이 2.5%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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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수치는 같은 지표가 아닙니다. 사망·중대 재해율은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비율이고, 2.5%는 신고된 부상의 증감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서로 맞바꿔 해석하거나, 한 수치의 변화가 다른 수치의 원인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콘퍼런스 자료는 고령화하는 노동력, 기후와 관련된 위험, 신기술의 확산이 작업장 위험을 파악하고 알리고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33 심각한 재해율이 낮아진 상황에서도 지침 접근과 적응을 위한 정책이 함께 제시된 배경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핵심은 ‘AI의 판단’보다 ‘현장에 맞는 검토’
SAGE가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는 제공하는 지침이 전문가의 현장 조사와 적절한 안전 조치 선택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발표를 통해 확인되는 것은 AI 기반 지식·의사결정 지원 도구라는 취지입니다. 정확도나 안전 성과가 입증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문가의 평가가 여전히 중요하며, AfA-SHEL과 모바일 안전 안내는 예방·회복·정보 전달 측면에서 이를 보완하는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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