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더는 기술 발전도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I 도구와 사용자 경험 개선이 NFT 채택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플랫폼 측면에서도 변화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오픈씨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준비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홀랜더는 오픈씨 자체도 단순한 NFT 거래소에서 더 넓은 온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NFT뿐 아니라 토큰, 밈코인, 기타 암호자산까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관리할 수 있는 앱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NFT 거래량이 정점을 지난 이후 많은 플랫폼이 사업 모델을 확장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홀랜더의 핵심 주장은 간단하다. NFT 기술 자체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초기 활용 방식이 지나치게 투기적이었다는 것이다. 만약 NFT가 실제 수집품, 경험, 디지털 경제에서 사용되는 자산과 연결된다면 온라인 상거래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려면 안전한 보관 체계, 신뢰할 수 있는 진위 인증, 법적 소유권 구조 등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홀랜더의 전망은 NFT를 단순한 디지털 수집품이 아니라 소유권을 기록하는 인프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켓몬 카드 같은 트레이딩 카드, 명품 인증, 이벤트 티켓, 게임 아이템 같은 자산이 블록체인과 결합한다면 새로운 형태의 NFT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
다만 그것이 2022년의 폭발적인 NFT 붐을 다시 만들어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가능성을 결정할 핵심 요소는 과대 기대가 아니라 실제 활용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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