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공식 발표와 업계 보도를 나눠 보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이 차기 헤일로를 개발한다고 밝혔고, 엑스박스 조직 전반에 걸친 268개 직무 감축도 발표했다. 반면 새 게임의 이야기와 형식, 사용 엔진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10
5
공식 발표로 확인된 내용
차기 헤일로는 액티비전 안에 새로 꾸리는 전담 팀이 개발한다. 이 팀은 콜 오브 듀티의 기존 개발 조직 및 계획과 분리돼 운영될 예정이다. 헤일로 스튜디오에는 기존 출시작과 커뮤니티를 계속 지원할 소규모 팀이 남는다.
5
10
14
268개 직무 감축은 헤일로 스튜디오만을 대상으로 한 조치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퍼스트파티 스튜디오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관리·중앙 조직도 감축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5
10
여기까지가 확인된 조직 변화다. 발표 내용에는 시리즈 리부트나 마스터 치프의 기원 이야기, 특정 게임 엔진에 대한 확정 사항은 없다.
10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초기 구상은 어디까지였나
헤일로 관련 크리에이터 렙스 게이밍의 취재를 바탕으로 한 보도에 따르면, 슬레지해머 게임즈는 무료 플레이 멀티플레이어 프로젝트와 별도의 캠페인 프로젝트에 관한 초기 구상 또는 시제품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이 아이디어들이 폐기되거나 재검토됐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17
19
28
다만 이는 초기 개발 단계에 관한 이야기다. 완성된 게임 두 편이 제작되다가 취소됐다는 뜻은 아니며, 해당 보도만으로 최종 작품을 어느 스튜디오나 팀이 주도할지도 단정할 수 없다. 시제품에서 아이디어를 시험했다는 사실과 정식 게임 제작이 확정됐다는 것은 다르다.
리부트설·마스터 치프 이야기·엔진은 미정
보도된 초기 캠페인 구상은 헤일로 인피니트의 이야기에서 벗어나되 기존 설정을 뒤집지는 않는 ‘소프트 리부트’였다고 한다. 이후에는 시리즈 설정을 더 크게 새로 시작하는 전면 리부트도 검토 중이며, 마스터 치프의 과거를 다루는 구상이 포함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는 공식 발표가 아닌 가능성에 관한 보도다. 렙스 게이밍 역시 방향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19
20
26
30
엔진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렙스 게이밍은 슬레지해머의 시제품이 인피니티 워드 엔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헤일로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 5로 차기 주요작을 개발해 왔다는 보도가 있었다. 어느 쪽도 액티비전이 개발할 최종 게임의 엔진을 확정해 주지는 않는다.
30
2
팬들의 우려와 프랭크 오코너의 제안
일부 팬들은 리부트가 이뤄질 경우 기존 헤일로 설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관련 보도에 대한 반응이지, 실제로 정설이 바뀐다는 확인은 아니다.
14
전 헤일로 프랜차이즈 디렉터 프랭크 오코너는 액티비전에 조언을 내놓았다. 그중에는 번지와 헤일로 스튜디오에서 감원된 개발자를 채용하라는 제안도 있다. 다만 오코너의 제안이 액티비전의 채용이나 개발 계획에 반영됐다는 발표는 없다.
15
지금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
액티비전으로의 개발 이관, 별도 전담 팀 구성, 268개 직무 감축은 공식 확인된 내용이다. 슬레지해머의 초기 구상과 시제품, 리부트 및 마스터 치프 기원 이야기, 차기작의 엔진은 보도에 나온 가능성이거나 아직 알 수 없는 사항이다.
5
10
1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