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iPhone Duo) 자체와 출시 일정은 공식 발표됐다. 미국 기준 시작 가격은 1,999달러이며,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정식 출시는 10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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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폴더블 화면을 둘러싼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상업적 계약 조건은 확정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사라는 보도는 이어져 왔지만, 3년 독점 계약, 내부 폴더블 패널 1장당 약 250달러, 삼성의 M16 OLED 소재 세트 적용 같은 세부 내용은 애플과 삼성 어느 쪽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는 계약서로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공급망 보도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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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설: 확인된 부분과 아닌 부분
4월 보도에서는 애플이 3년간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폴더블 OLED 패널을 독점 조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이 폴더블 아이폰 3개 세대에 걸칠 가능성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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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중국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을 인용한 보도로, 이 공급 관계가 아이폰 듀오와 후속 모델을 포괄하며 애플이 폴더블 패널 한 장에 약 250달러를 지불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8 사실이라면 내부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듀오에서 가장 비싼 부품 중 하나가 된다. 다만 이 가격은 애플이나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원가 명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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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복수 보도로 뒷받침되는 내용: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패널의 독점 공급사이며, 3년간의 공급 관계가 있다는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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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는 됐지만 검증되지 않은 내용: 패널당 약 250달러라는 정확한 가격, 후속 모델 계약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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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확인된 내용: 애플은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지만, 발표문에서 디스플레이 공급사나 부품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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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OLED 소재도 ‘공식 사양’은 아니다
OLED 소재 세트를 두고는 보도 내용도 엇갈린다. 4월에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삼성의 M14 OLED 소재를 쓸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6월에는 더 새로운 M16 소재 세트로 바뀌었다는 보도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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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당 250달러라는 최신 보도 역시 아이폰 듀오가 M16을 쓰는 첫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18 하지만 애플은 패널 소재 적층 구조를 공개하지 않았고, 초기 보도와도 차이가 있는 만큼 M16은 공식 아이폰 사양이 아닌 공급망발 정보로 구분하는 편이 적절하다.
초기 생산 물량은 ‘약 300만 장’으로 보도
프로젝트가 단순한 콘셉트 단계는 넘었다는 신호도 있다. 6월 The Elec 기반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로부터 폴더블 OLED 모듈 생산 승인을 받았고, 그해 납품을 목표로 약 300만 장의 초기 물량을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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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수치는 초기 생산 계획이지, 애플이 아이폰 듀오를 300만 대 판매하거나 출하한다는 뜻은 아니다. 패널 수율, 최종 조립, 시장 수요, 애플의 생산 조정에 따라 실제 물량은 달라질 수 있다. 같은 보도는 애플의 공급사 승인 과정에서 최종 조립 품질과 양산 안정성을 입증해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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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조롱하면서 화면을 공급할 수 있는 이유
애플이 9월 9일 아이폰 듀오를 발표하던 날, 삼성의 소비자 대상 소셜미디어 계정은 “우리 남은 음식을 다시 데우는 게 끝나면 알려 달라”는 등의 문구로 제품을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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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의 행보에 모순이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사업을 하는 삼성 모바일은 애플과 폴더블폰 시장에서 경쟁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별도의 부품 공급 사업을 한다. 보도된 공급 관계가 사실이라면 삼성은 완제품 시장에서는 애플과 경쟁하면서도, 디스플레이 사업을 통해 애플의 폴더블폰 생산에서 매출을 얻을 수 있다. USA Today도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화면을 포함해 삼성이 구축해 온 폴더블폰 공급망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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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미국 가격·저장 용량·출시일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 듀오의 미국 저장 용량별 가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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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 용량 |
미국 가격 |
| 256GB |
1,999달러 |
| 512GB |
2,199달러 |
| 1TB |
2,599달러 |
| 2TB |
3,199달러 |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금요일, 판매 개시는 10월 23일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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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에 의미하는 것
아이폰 듀오는 1,999달러의 시작 가격으로 애플이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에 공식 진입했음을 뜻한다.
3 약 300만 장의 초기 패널 계획은 단기간에 대중 시장 물량을 노리는 전략이라기보다 신중한 출발에 가깝다는 해석을 낳는다. 다만 애플은 판매 전망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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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는 복합적인 구도다. 삼성 모바일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새로운 대형 경쟁자를 맞지만, 보도된 계약이 사실이라면 삼성디스플레이는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과 부품 공급 관계가 동시에 성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결론적으로 아이폰 듀오의 제품·가격·출시 정보는 공식 사실이다. 그러나 3년 독점, M16 소재, 패널당 약 250달러, 장기 공급 대상 모델은 아직 ‘보도된 내용’으로 남아 있다. 애플 또는 삼성이 계약을 직접 공개하기 전까지는 이를 확정된 계약 조건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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