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 독의 차기작 **‘인터갤럭틱: 더 헤러틱 프로펫’**이 중요한 개발 단계 하나를 넘겼다. 스튜디오는 8월 31일 “매우 야심 찬” 시네마틱 촬영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공 조던 A. 문을 연기하는 배우 태티 가브리엘이 퍼포먼스 캡처 장비와 소품 무기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출시일이 포함되지 않았고, 곧 열릴 소니의 State of Play 출연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1
핵심은 분명하다. 이야기 장면에 필요한 배우 연기와 움직임을 확보하는 큰 작업은 마무리됐지만, 게임 전체가 완성됐다는 뜻은 아니다.
이번 촬영 완료로 확인된 것
너티 독은 ‘인터갤럭틱: 더 헤러틱 프로펫’의 주요 시네마틱 및 퍼포먼스 캡처 촬영을 완료했다. 태티 가브리엘은 주인공 조던 A. 문 역을 맡았으며, 스튜디오가 공개한 사진에서도 모션 캡처 슈트와 소품 무기를 확인할 수 있다.
1
퍼포먼스 캡처는 스토리 장면에 사용될 배우의 연기와 움직임을 기록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촬영한 자료를 게임에 바로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과 수정, 게임플레이 시스템 연동, 조명 및 시네마틱 통합, 테스트와 버그 수정 등이 이어진다. 추가 촬영이나 대사 녹음이 진행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3
5
따라서 이번 소식은 프로젝트가 특히 서사 제작 측면에서 상당히 진전됐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개발 완료, 심의·인증 단계 진입, 임박한 출시를 확정하는 발표는 아니다.
2020년부터 개발된 신작
PlayStation은 2024년 12월 12일 ‘인터갤럭틱: 더 헤러틱 프로펫’을 공개하며, 이 작품이 PlayStation 5용 신규 프랜차이즈라고 밝혔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개발은 2020년부터 진행돼 왔다.
20
29
긴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이번 촬영 완료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도 이해할 수 있다. 공개 이후 너티 독이 게임에 관한 세부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튜디오 내부 사진 한 장은 제한적이지만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단서가 된다.
현재까지 장시간의 게임플레이 시연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 정보도 구체적인 시스템이나 출시 계획보다는 게임의 세계관, 주인공, 창작 방향에 집중돼 있다.
17
소통이 끊긴 행성, 셈피리아
플레이어는 위험한 현상금 사냥꾼 조던 A. 문이 되어 셈피리아라는 먼 행성을 탐험한다. 셈피리아는 수백 년 전부터 외부 우주와의 통신이 끊긴 곳이다. 과거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이곳으로 향한 사람들은 누구도 돌아오지 않았으며, 조던은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처음으로 행성 궤도를 벗어나는 인물이 되려 한다.
20
29
공개된 설정은 복고풍 미래주의, 즉 과거에 상상했던 미래의 이미지와 우주 개척을 결합한 SF 모험을 내세운다. 공개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86년부터 우주여행이 가능했던 대체 역사 속에서 펼쳐지며, 본편의 시점은 그로부터 약 2,000년 뒤다.
18
그 밖의 이야기 요소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셈피리아의 고립과 조던의 생존·탈출 목표 정도다. 행성의 과거, 종교, 더 큰 갈등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닐 드럭만 연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 음악
너티 독에서는 닐 드럭만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음악은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맡는다.
25
27
29
이 조합은 작품이 영화적인 분위기와 강한 음악적 색채를 강조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게임플레이 구조나 출시 시점을 단정할 수는 없다. 탐험과 전투, 스토리 진행이 실제 게임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는 아직 충분히 공개되지 않았다.
2027년 출시설은 어디까지 사실인가
현재 거론되는 2027년 출시는 공식 발표가 아닌 목표 시점에 관한 보도와 추측이다. 업계 관계자로 알려진 인물이 소니와 너티 독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보도는 2027년 중반 또는 하반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너티 독과 소니는 출시일은 물론 공식 출시 기간조차 발표하지 않았다.
39
40
시네마틱 촬영이 끝났다는 소식은 2027년 출시 가능성을 높여 보이게 하는 요소다. 그렇다고 촬영 완료만으로 일정을 계산할 수는 없다. 대규모 내러티브 게임은 이후에도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통합, 테스트, 현지화, 인증과 최종 버그 수정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1
3
현재 가장 안전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인터갤럭틱: 더 헤러틱 프로펫’은 2027년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지만, 공식 출시일은 없으며 모션 캡처 촬영 완료는 출시 발표가 아니다.
9월 3일 State of Play에 등장할까
소니는 9월 3일 PlayStation Studios와 서드파티 파트너의 업데이트 및 발표를 다루는 State of Pl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VII 레벌레이션’**의 확장된 소개도 예정돼 있지만, 소니는 전체 출연작 목록을 공개하지 않았다.
31
36
이 때문에 ‘인터갤럭틱: 더 헤러틱 프로펫’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나 새로운 대형 정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소니와 너티 독 어느 쪽도 이 작품의 출연을 발표하지 않았다. 관련 보도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현재로서는 추측의 영역이다.
2
31
42
공식 라인업이나 실제 방송 장면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State of Play 출연을 가능성으로만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이번 업데이트가 플레이어에게 의미하는 것
8월 31일 발표에서 읽을 수 있는 정보는 세 가지다.
- 개발은 진전되고 있다: 너티 독이 시네마틱 퍼포먼스 제작의 주요 단계를 마쳤다.
- 게임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촬영 이후에도 애니메이션, 시스템 통합, 테스트와 현지화 등 많은 작업이 남는다.
- 출시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2027년은 보도된 목표 시점일 뿐이며, 공식 출시일이나 기간은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 가장 강한 근거가 가리키는 방향은 출시를 앞둔 완성 단계라기보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후반 제작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쪽이다. 다음으로 의미 있는 정보는 공식 게임플레이 영상, 소니 또는 너티 독이 직접 밝히는 출시 기간, 혹은 두 발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