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는 전기차 확대 전략과 함께 전체 해외 판매 규모도 키우고 있다. 회사의 목표는 2026년 해외에서 약 150만 대의 차량 판매로,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최대 70%가 전동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체리 경영진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이 전기차 수요 확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유가 상승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연료 의존도가 낮은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체리 인터내셔널의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은 해외 신에너지차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성장 속도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체리는 이미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전망이 현실이 된다면, 체리는 단일 연도에 해외 전기차 판매 100만 대를 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