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대기업들은 AI법, GDPR(유럽 개인정보보호법) 등 나날이 복잡해지는 규제의 미로에 갇히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은 정적인 정책 문서, 수작업 검토, 일관성 없는 법률 해석에 의존해 대규모 감사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독일 뮌헨 기반 스타트업 **베이쇼어(Bayshore)**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해, 컴플라이언스를 기계가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프라로 전환하는 데 도전합니다.
2026년 6월, 베이쇼어는 얼리버드 벤처 캐피탈(Earlybird Venture Capital)의 리드로 800만 달러(약 115억 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루시드 캐피탈(Lucid Capital), BOOOM, 헬리아드(Heliad) 및 전략적 엔젤 투자자 그룹이 참여한 이번 라운드는 불과 2주 만에 마감되어, 올해 유럽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빠른 투자 유치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때 평가된 기업 가치는 4,000만 달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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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쇼어가 실제로 하는 일
흔히 시도되는 생성형 AI 방식은 동일한 질문에 매번 다른 답변을 내놓아 규제 기관 앞에서 해명하기 어렵습니다. 베이쇼어는 이러한 확률적 접근 대신,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운영을 위한 **거버넌스가 확립된 '접점(front door)'**을 구축합니다.
플랫폼의 핵심은 **특수 제작된 규칙 언어(purpose-built rules language)**입니다. 이 언어는 정책과 규정을 예측 가능하고 감사 가능한(auditable) 의사 결정 그래프로 인코딩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요청에는 항상 동일한 답변이 생성되며, 의사 결정의 모든 단계를 추적할 수 있어 감사인의 검토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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