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n Book의 핵심은 컴퓨터에 챗봇 창을 하나 더 띄우는 데 있지 않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6년 9월 아프사라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이 기기를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설계한 컴퓨터로 설명한다. ‘OS as Harness’라는 표현에는 운영체제를 AI가 모델과 앱,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를 활용하며 작업을 이어가는 환경으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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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가 에이전트의 작업 환경이 된다면
알리바바가 설명한 구성에는 기기에서 저전력으로 작동하는 Agent Engine, 작업에 필요한 맥락을 이어주는 Continuous Context Engine, 그리고 기기와 클라우드를 연동해 제공하는 Qwen 모델 서비스가 포함된다. 목표는 에이전트가 관련 정보를 기억하고 도구를 호출해 여러 단계의 일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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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저장된 메모와 선호 사항을 참고해 여행 일정을 짜고, 연결된 여행 서비스를 확인한 뒤, 사무용 앱에 일정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다. 다만 이는 작동 방식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 예시다. Qwen Book에서 이 과정 전체가 이미 실행된다는 뜻은 아니다.
제품 페이지에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WPS Office와 맥락 정보 수집·정리를 돕는 YoooClaw가 협력 대상으로 소개돼 있다.
32 한편 알리바바는 별도 제품인 Qwen App에 중국 지도·내비게이션 서비스 Amap과 결제 서비스 Alipay 등을 연동해 여행·결제·생산성 작업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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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Qwen App에서 제공되는 연동을 Qwen Book의 구현 기능으로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오마키 협업과 스마트폰용 제품은 어떻게 다른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오마컴 재단에 3년간 총 300만 달러를 지원하고, 리눅스 데스크톱 환경 **오마키(Omarchy)**를 Qwen Book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과 중국 내 오마키 지원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운영체제 관련 협업 계획이지, 모든 Qwen Book에 오마키가 탑재된다는 확정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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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비슷한 Qwen Intelligence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Qwen Book이 컴퓨터와 운영체제에 관한 구상이라면, Qwen Intelligence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앱을 넘나드는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축하도록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첫 도입사로는 HONOR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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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써볼 수 있나
Qwen Book 제품 페이지는 ‘Day One’ 체험단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한을 2026년 10월 31일로 안내한다.
32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일반 공개 테스트는 2026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6 2026년 9월 현재 둘 다 예정된 일정이다. 실제 출시 제품의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에이전트의 자율 작업 범위 역시 공개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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