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표는 그동안 업계와 팬 커뮤니티에서 떠돌던 여러 루머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나왔다. 스튜디오는 “적절한 시점이 되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는 스토리, 세계관의 시대적 배경, 게임 시스템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워호스 스튜디오의 프로젝트는 Embracer Group의 2025–2026 회계연도 실적 발표 과정에서도 언급됐다. Embracer의 CEO 필 로저스(Phil Rogers)는 이 자리에서 워호스가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를 개발 중이라고 확인했다.
같은 발표 주기에서 Embracer는 또 하나의 큰 기업 전략을 공개했다. 바로 ‘Fellowship Entertainment’라는 새 회사를 분사(spin‑off) 하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7년 스톡홀름 나스닥(Nasdaq Stockholm)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 구조 개편의 목적은 회사가 보유한 주요 IP와 개발 스튜디오를 한곳에 모아 IP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다.
Fellowship Entertainment는 Embracer가 구상하는 IP 중심 게임·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과 같은 주요 프랜차이즈를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미들어스 RPG와 새로운 킹덤 컴 게임은 이 IP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기반 게임을 통해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키우려는 계획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사실 워호스의 미들어스 프로젝트는 발표 이전부터 업계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2026년 3월, 폴란드 게임 업계 관계자인 **리샤르드 호이노프스키(Ryszard Chojnowski)**는 한 팟캐스트에서 워호스가 톨킨 세계관 기반의 대형 AAA RPG를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일부 보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자금 규모나 투자 구조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는 아니다. 현재까지 워호스나 Embracer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도 불구하고 두 게임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훨씬 많다.
출시 일정
두 프로젝트 모두 출시 시기나 목표 발매 연도가 공개되지 않았다.
플랫폼
PC, PlayStation, Xbox 등 어떤 플랫폼에서 출시될지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게임플레이 시스템
미들어스 게임이 ‘오픈월드 RPG’라는 점 외에는 전투 방식, 시점, 캐릭터 생성, 멀티플레이 여부 등 구체적인 시스템 정보가 없다.
스토리와 시대 배경
톨킨 세계관의 어떤 시대나 지역을 다룰지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킹덤 컴 프로젝트의 정체
워호스는 의도적으로 **“새로운 킹덤 컴 어드벤처”**라는 표현만 사용했다. 즉 이것이 정식 후속작인지, 스핀오프인지, 다른 형태의 작품인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워호스 스튜디오는 현재 두 개의 야심 찬 RPG 프로젝트를 동시에 개발 중이다. 하나는 역사 기반 RPG 시리즈 ‘킹덤 컴’의 새로운 작품, 다른 하나는 톨킨의 미들어스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RPG다.
다만 현재 단계는 본격적인 공개라기보다 개발 확인 수준에 가깝다. 구체적인 게임 정보는 향후 Embracer의 구조 개편과 2027년 예정된 Fellowship Entertainment 분사 과정과 맞물려 점차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