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시리즈의 창작 방향 변화가 거론된다.
초기에는 하디가 연기한 해결사 캐릭터 **해리 다 소자(Harry Da Souza)**가 이야기의 중심 축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점점 여러 인물 중심의 앙상블 구조로 확장됐고, 특히 헬렌 미렌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하는 범죄 가문 지도자들의 비중이 커졌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내부 갈등과 별개로 시리즈의 성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것이다.
‘MobLand’는 2025년 3월 30일 공개되자마자 파라마운트+에서 기록적인 시청 성과를 냈다.
이 성과 덕분에 ‘MobLand’는 파라마운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주연 배우 구성이 바뀌더라도 프랜차이즈 자체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시즌2 촬영은 2026년에 이미 마무리됐다. 다만 파라마운트+는 아직 정확한 공개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다.
중요한 점은 톰 하디가 시즌2에는 그대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촬영이 이미 완료된 이후에 향후 시즌 관련 갈등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MobLand’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업계에서는 파라마운트+가 하디 없이도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향후 시즌은 이미 비중이 커진 헬렌 미렌과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끄는 범죄 가문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추는 방향이 될 수 있다.
하디는 이미 시즌2 촬영을 마쳤기 때문에, 새 시즌이 공개되면 여전히 시리즈의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 이후의 행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일부 매체에서는 그가 최근 몇 년간 강도 높은 작품을 연이어 촬영한 만큼 잠시 연기 활동을 쉬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휴식 계획은 아직 없다.
결국 현재 확실한 사실은 하나다. ‘MobLand’ 시즌2에는 톰 하디가 등장하지만, 그 이후 시리즈의 모습은 지금과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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