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에 따르면 약 25억4천만 엔의 매출이 비트코인 옵션 프리미엄에서 발생해 전체 매출 대부분을 차지했다.
즉, 사업 자체의 운영 성과는 매우 강한 분기였다.
문제는 **회계상 평가손실(mark‑to‑market loss)**이었다.
메타플래닛은 2026년 1분기 약 1,145억 엔(약 7억2,56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다.
이 손실의 거의 전부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에서 발생했다.
중요한 점은 이 손실이 실제로 비트코인을 매도해서 발생한 손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회계 기준상 시장 가격 하락을 반영하면서 장부상 손실이 커진 것이다.
메타플래닛은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비슷하게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의 핵심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2026년 1분기 동안 회사는
또한 회사는 BTC Yield라는 자체 지표를 사용한다.
이 지표는 완전 희석 주식 수 대비 비트코인 보유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측정한다. 쉽게 말해 주당 비트코인 노출도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2026년 1분기 기준 **BTC Yield는 2.8%**로 보고됐다. 이는 자금 조달이나 주식 희석이 있었음에도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보유량 40,177 BTC는 상장사 기준으로도 상당히 큰 규모다.
보고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이는 회사가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해 온 전략의 결과다.
눈에 띄는 분기 손실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2026년 연간 전망을 수정하지 않았다.
회사 전망은 다음과 같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별개로 영업 기반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반영한다.
메타플래닛의 이번 실적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가진 기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회사의 실적을 해석할 때는 실제 사업 성과와 비트코인 가격에 따른 회계 평가손실을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