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기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도 보안 경보를 발령했다. 대사관은 “향후 24시간 내에 잠재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공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 시민들에게 공습 경보가 울리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
몇 시간 뒤 실제로 대규모 공습이 시작되면서 이러한 경고는 현실이 됐다.
오레슈니크(Oreshnik) 는 러시아가 개발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로 알려져 있다. 분석가들은 이 미사일이 러시아의 RS‑26 루베즈(Rubezh) 계열에서 파생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군사 분석가들이 언급하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군사 전문가들이 오레슈니크를 위험한 무기로 평가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이번 5월 24일 공습은 단독 사건이라기보다 최근 몇 주 동안 이어진 대규모 공중 공격 증가의 연장선에 있다.
이 때문에 분석가들은 최근 공습이 규모와 빈도뿐 아니라 전략적 메시지 측면에서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오레슈니크 같은 첨단 장거리 미사일이 등장하면서 전쟁의 공중전 양상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 24일 러시아의 키이우 공격은 미사일과 드론이 결합된 대규모 공습으로, 사전에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경고했던 공격이 실제로 발생한 사례였다. 특히 오레슈니크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잠재적 사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다탄두·핵 탑재 능력을 갖춘 새로운 위협에 대한 국제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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