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 모두 중국 내에서 미국의 수출통제를 받지 않는 AI 칩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급등했다. 중국 기술 기업들이 통제 범위 밖에 있는 성숙 공정(mature-node) 및 특수 반도체를 국내에서 조달하면서 주문이 급증한 것이다. 여기에 웨이퍼 출하량 증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93%를 웃도는 공장 가동률 등이 더해져 실적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SMIC는 주요 지표에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지표 | 2026년 2분기 | 2025년 2분기 | 변화 |
|---|---|---|---|
| 매출 | 30억 600만 달러 | 22억 900만 달러 | +36.1% (전년비) |
| 순이익(지배주주 귀속) | 4억 7900만 달러 | 1억 3250만 달러 | +261.7% (전년비) |
| 매출총이익률 | 25.3% | 20.4% | +4.9%p |
| 주당순이익(EPS) | 0.06달러 | 0.02달러 | +200% (전년비) |
SMIC의 분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하며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8억 5000만 달러와 자체 가이던스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총이익은 69% 증가한 7억 6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SMIC의 공동 CEO 자오하이쥔(趙海軍)은 "AI 관련 지원 칩 수요가 급증한 것"이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며 "3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24% 늘고, 매출총이익률은 262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훙 역시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극적인 수익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 지표 | 2026년 2분기 | 2025년 2분기 | 변화 |
|---|---|---|---|
| 매출 | 7억 1750만 달러 | 5억 6610만 달러 | +26.8% (전년비) |
| 순이익(지배주주 귀속) | 3860만 달러 | 800만 달러 | +385.9% (전년비) |
| 매출총이익률 | 16.5% | 10.9% | +5.6%p |
| 주당순이익(기본) | 0.022달러 | 0.006달러 | +267% (전년비) |
화훙은 직전 분기들의 순손실 궤도에서 벗어나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92.2% 급증한 1억 1840만 달러로, 8인치와 12인치 팹(Fab)의 강력한 웨이퍼 출하량, 높은 판가, 거의 풀가동에 가까운 가동률이 주효했다.
화훙 경영진은 3분기 매출을 7억 7000만7억 8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을 1618%로 제시하며 AI 수요와 화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uali Microelectronics) 인수 등 설비 증설 효과를 자신했다.
두 파운드리의 실적 폭등을 이끈 요인은 크게 네 가지다.
1. 중국 내 AI 칩 수요의 '풍선효과'. 미국의 수출통제로 첨단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반입이 막힌 가운데, 중국 기술 기업들은 통제를 받지 않는 자국산 칩 조달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는 곧바로 SMIC·화훙의 성숙 공정 및 특수 반도체 주문 증가로 이어졌다.
2. 웨이퍼 출하량 급증 & ASP 상승. 두 회사 모두 분기 중 웨이퍼 출하량이 큰 폭으로 늘었고, 타이트한 공급 상황을 틈타 판가를 인상했다. SMIC는 "웨이퍼 출하량과 ASP 모두 증가했고, 제품 믹스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화훙 역시 "출하량 증가와 ASP 개선"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3. 가동률 93% 이상 유지. SMIC의 2분기 가동률은 93.7%로 전년 동기(92.5%)보다 높아졌다. 화훙의 팹 가동률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메모리 생산라인의 수급 부족 속에 100%에 육박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4. 성숙 공정·특수 칩 강세. EUV 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첨단 공정에 한계가 있는 SMIC는 AI, 사물인터넷(IoT), 전력관리 반도체에 들어가는 레거시(구형) 및 특수 공정 칩 주문이 급증하며 덕을 봤다. 화훙 역시 임베디드/스탠드얼론 비휘발성 메모리, 전력반도체, 로직/RF, 아날로그 전력관리 IC 등 전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SMIC의 2분기 순이익 4억 7920만 달러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2억 5340만 달러)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돌았고, Visible Alpha 컨센서스(2억 8310만 달러)도 크게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 25.3%는 자체 가이던스 범위인 20~22%를 상회한 수치다.
화훙 주가는 실적 발표 후 3.08% 올랐다. 두 회사 모두 강한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자국산 AI 반도체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수출통제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신규 팹(Fab) 건설을 위한 공격적인 자본 지출이 미래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SMIC 자체적으로도 3분기 매출 증가율(전분기 대비)을 24%로 전망하며 전분기(20%)보다 성장세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2628%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두 회사 모두 중국 내에서 미국의 수출통제를 받지 않는 AI 칩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실적이 급등했다. 중국 기술 기업들이 통제 범위 밖에 있는 성숙 공정(mature-node) 및 특수 반도체를 국내에서 조달하면서 주문이 급증한 것이다. 여기에 웨이퍼 출하량 증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93%를 웃도는 공장 가동률 등이 더해져 실적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SMIC는 주요 지표에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 지표 | 2026년 2분기 | 2025년 2분기 | 변화 |
|---|---|---|---|
| 매출 | 30억 600만 달러 | 22억 900만 달러 | +36.1% (전년비) |
| 순이익(지배주주 귀속) | 4억 7900만 달러 | 1억 3250만 달러 | +261.7% (전년비) |
| 매출총이익률 | 25.3% | 20.4% | +4.9%p |
| 주당순이익(EPS) | 0.06달러 | 0.02달러 | +200% (전년비) |
SMIC의 분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돌파하며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8억 5000만 달러와 자체 가이던스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총이익은 69% 증가한 7억 6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SMIC의 공동 CEO 자오하이쥔(趙海軍)은 "AI 관련 지원 칩 수요가 급증한 것"이 실적 개선의 배경이라며 "3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24% 늘고, 매출총이익률은 262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훙 역시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극적인 수익성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 지표 | 2026년 2분기 | 2025년 2분기 | 변화 |
|---|---|---|---|
| 매출 | 7억 1750만 달러 | 5억 6610만 달러 | +26.8% (전년비) |
| 순이익(지배주주 귀속) | 3860만 달러 | 800만 달러 | +385.9% (전년비) |
| 매출총이익률 | 16.5% | 10.9% | +5.6%p |
| 주당순이익(기본) | 0.022달러 | 0.006달러 | +267% (전년비) |
화훙은 직전 분기들의 순손실 궤도에서 벗어나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92.2% 급증한 1억 1840만 달러로, 8인치와 12인치 팹(Fab)의 강력한 웨이퍼 출하량, 높은 판가, 거의 풀가동에 가까운 가동률이 주효했다.
화훙 경영진은 3분기 매출을 7억 7000만7억 8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을 1618%로 제시하며 AI 수요와 화리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Huali Microelectronics) 인수 등 설비 증설 효과를 자신했다.
두 파운드리의 실적 폭등을 이끈 요인은 크게 네 가지다.
1. 중국 내 AI 칩 수요의 '풍선효과'. 미국의 수출통제로 첨단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반입이 막힌 가운데, 중국 기술 기업들은 통제를 받지 않는 자국산 칩 조달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는 곧바로 SMIC·화훙의 성숙 공정 및 특수 반도체 주문 증가로 이어졌다.
2. 웨이퍼 출하량 급증 & ASP 상승. 두 회사 모두 분기 중 웨이퍼 출하량이 큰 폭으로 늘었고, 타이트한 공급 상황을 틈타 판가를 인상했다. SMIC는 "웨이퍼 출하량과 ASP 모두 증가했고, 제품 믹스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화훙 역시 "출하량 증가와 ASP 개선"을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3. 가동률 93% 이상 유지. SMIC의 2분기 가동률은 93.7%로 전년 동기(92.5%)보다 높아졌다. 화훙의 팹 가동률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메모리 생산라인의 수급 부족 속에 100%에 육박하는 수준을 유지했다.
4. 성숙 공정·특수 칩 강세. EUV 장비를 확보하지 못해 첨단 공정에 한계가 있는 SMIC는 AI, 사물인터넷(IoT), 전력관리 반도체에 들어가는 레거시(구형) 및 특수 공정 칩 주문이 급증하며 덕을 봤다. 화훙 역시 임베디드/스탠드얼론 비휘발성 메모리, 전력반도체, 로직/RF, 아날로그 전력관리 IC 등 전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SMIC의 2분기 순이익 4억 7920만 달러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2억 5340만 달러)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웃돌았고, Visible Alpha 컨센서스(2억 8310만 달러)도 크게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 25.3%는 자체 가이던스 범위인 20~22%를 상회한 수치다.
화훙 주가는 실적 발표 후 3.08% 올랐다. 두 회사 모두 강한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자국산 AI 반도체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했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수출통제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신규 팹(Fab) 건설을 위한 공격적인 자본 지출이 미래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SMIC 자체적으로도 3분기 매출 증가율(전분기 대비)을 24%로 전망하며 전분기(20%)보다 성장세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했지만, 매출총이익률은 2628%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