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용으로 개조된 안핑급은 기본 선체 구조와 고속 성능은 유지하면서, 대신 순찰과 구조·법 집행에 필요한 장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선체 후방에는 대함 미사일 장착 공간이 마련된 ‘장착 가능(fitted for but not with)’ 구조가 적용돼 있다.
안핑급 순찰함은 대만 남부 가오슝의 종신(Jong Shyn)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안핑급은 일반적인 해경 순찰함보다 훨씬 높은 기동성과 작전 범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만이 해경 전력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최근 증가한 **해양 회색지대 활동(gray‑zone activity)**이 있다. 여기에는 외국 해경 선박의 해역 진입, 불법 어업, 해저 통신 케이블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포함된다.
안핑급과 같은 고속 장거리 순찰함은 이러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대만 주변 해역에서 **지속적인 해양 존재감(presence)**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둥강의 진수는 단순히 한 척의 함정 완성을 넘어 대만 해양 안보 전략의 방향을 보여준다.
Comment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