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2~8일 | 17,994 BTC, 약 13억 달러 | 클래스 A 보통주 매각 약 9억 달러, Stretch 우선주 매각 3억7,700만 달러 |
| 2026년 3월 9~15일 | 22,337 BTC, 약 15억7,000만 달러 | 매수 자금의 약 75%를 STRC 우선주 매각 11억8,000만 달러로 조달, 보통주 발행으로 3억9,600만 달러 조달 |
| 2026년 4월 초 | 4,871 BTC, 3억2,990만 달러 | 부채가 아니라 주식 기반 조달로 설명됐으며, MSTR 주식 매각과 STRC 우선주 조달금이 포함됨 |
이 표가 보여주는 핵심은 스트래티지의 2026년 비트코인 매수 모델이 단순한 ‘빚내서 사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사례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섞어 쓰는 자본시장형 조달 장치에 가깝고, 특히 여러 매수에서 주식 연계 발행의 비중이 컸다 .
우선주는 보통주와 채권의 성격이 일부 섞인 증권으로 이해하면 쉽다. 보통주처럼 회사의 자본 조달 수단이지만, 배당 조건이나 우선권이 붙는 경우가 많다. ‘영구’ 우선주는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구조를 뜻한다.
스트래티지 입장에서는 우선주가 보통주 발행만으로는 부족한 자금 조달 여지를 넓혀준다. Crypto.news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수를 이어가면서 시장 변동성의 압박을 낮추기 위해 우선주 발행을 활용하고 있으며, Stretch 우선주의 변동 배당률이 11.25%라고 보도했다 .
다만 공짜 돈은 아니다. KuCoin 보도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이익 지표가 자본 비용, 우선주 배당, 부채 의무를 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장부에 비트코인이 더 늘어난다고 해서, 조달 비용을 뺀 순경제성이 자동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우선주가 부각되고 있지만 보통주의 역할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1월 사례에서 스트래티지가 조달한 12억5,000만 달러 중 11억3,000만 달러는 클래스 A 보통주 매각에서 나왔다 . 3월 2~8일 매수에서도 약 1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 중 약 9억 달러가 클래스 A 보통주 매각으로 마련됐고, Stretch 우선주 조달액은 3억7,7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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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3월 9~15일 매수에서는 STRC 우선주 비중이 훨씬 컸다. 당시 보도된 자금의 약 75%가 STRC 우선주 매각에서 나왔고, 보통주 발행분은 3억9,600만 달러였다 . 결국 스트래티지는 보통주든 우선주든, 시장에서 받아주는 창구를 그때그때 활용해 비트코인 매수 여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JP모건을 인용한 300억 달러 전망은 ‘현재 속도가 이어질 경우’라는 조건을 달고 있다 . 한 보도 역시 스트래티지의 공격적 매수 전략에서 시장 상황과 자금 조달 가능성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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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가격 전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스트래티지 주식의 NAV 대비 프리미엄이 줄어들거나, 보통주 수요가 약해지거나, 우선주 투자자들이 더 비싼 조건을 요구하면 같은 속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반대로 자본시장 창구가 계속 열려 있다면 스트래티지는 증권 발행을 비트코인 매수 엔진으로 계속 활용할 수 있다.
JP모건의 보도된 전망은 단순한 비트코인 가격 콜이라기보다 스트래티지가 자본시장에서 얼마나 계속 돈을 끌어올 수 있는지에 대한 시나리오에 가깝다. 2026년 최대 300억 달러 매수 가능성은 현재 매수 속도와 조달 환경이 유지될 때의 상단 그림이다 .
최근 거래가 보여주는 방식은 분명하다. 스트래티지는 새 전통적 부채에만 기대기보다 보통주와 영구 우선주를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 그래서 투자자들이 봐야 할 질문도 하나로 좁혀진다. “비트코인을 얼마나 더 살까?”가 아니라, “그 매수를 감당할 자본시장 수요가 계속 남아 있을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