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라운드는 Vivo Capital이 주도했으며, 전략적 파트너인 SK Biopharmaceuticals를 비롯해 Chengwei Capital, HSG, Junson Capital, Yunion, Plaisance, Sky9 Capital, TSG Capital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방사성 의약품 분야에서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동위원소 생산·운송·투여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공급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혼합형 자금 구조는 임상과 제조 투자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투자에서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풀라이프의 악티늄‑225 기반 표적 방사선 치료제 프로그램을 가속하는 것이다.
대표 후보 물질은 다음과 같다.
이번 투자금의 또 다른 핵심 사용처는 유럽 내 방사성 의약품 생산 인프라 확장이다.
풀라이프는 벨기에 왈로니아 지역 **젬블루(Gembloux)**에 방사성 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약 4,000㎡ 규모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 허브로 설계됐다.
방사성 의약품 산업에서 동위원소 공급은 가장 큰 병목 중 하나다. 악티늄‑225는 특히 생산량이 제한된 희귀 동위원소로, 많은 회사들이 임상 개발 속도보다 공급 부족 문제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번 1억5천만 달러 투자에는 분명한 전략이 담겨 있다.
최근 방사성 의약품 업계에서는 단순히 신약 후보를 개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동위원소 공급, 의약품 제조, 임상 개발을 한 회사 안에서 통합하는 ‘수직 통합 전략’**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풀라이프가 벨기에 생산 거점과 임상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강화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한다면 회사는 차세대 알파 방출 방사선 치료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Comment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