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미발표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 온’**으로 알려진 제품의 새 이미지가 2026년 9월 24일 공개됐다. 이번 이미지는 기존 앱 유출 자료보다 귀에 어떻게 걸리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다만 삼성의 제품 발표는 아니며, ‘갤럭시 버즈 온’이 실제 판매명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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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팁 대신 귀에 거는 두 부분짜리 구조
이미지 속 이어버드는 둥근 두 부분을 곡선형 연결부로 잇는다. 스피커가 있는 큰 부분은 귓구멍 바로 바깥쪽의 오목한 자리인 이갑개에 놓이고, 납작한 부분은 귀 바깥쪽에 닿아 이어버드를 지탱한다. 귓구멍에 이어팁을 넣어 밀폐하는 일반적인 커널형 갤럭시 버즈와는 다른 구조다. 착용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나왔어도, 실제 사용 시 얼마나 편하고 안정적으로 고정될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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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 쓰일 수 있다는 보도도 있지만, 최종적인 음향 구현 방식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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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속 단서와 FCC 인증은 무엇을 뜻하나
앞서 삼성 버즈 매니저 앱에서 관련 이미지와 기능 설명이 발견됐다. 앱에서 ‘갤럭시 버즈 에이블’로 불리던 프로젝트가 ‘갤럭시 버즈 온’이라는 이름으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고, 새미구루는 9월 10일 앱 기반 이미지를 공개했다. 24일 이미지는 그보다 뒤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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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쪽 단서도 있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유출 제품과 연관된 삼성 모델 SM-U600이 9월 15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장비 인증을 받았다. 인도의 전자제품 인증기관 BIS 등록과 시험용 펌웨어에 연결된다는 보도도 있다. 다만 현재 확인 가능한 보도만으로는 BIS 등록 대상이 이어버드 자체인지 관련 배터리인지 명확하지 않다. 인증 역시 판매명까지 확인해 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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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기능과 확정 기능은 다르다
앱에서 발견된 내용에는 고개를 끄덕이거나 저어 전화를 받거나 거절하는 조작, 주변이 시끄러워지면 음량을 조절하는 Auto Volume, 별도의 Volume Boost 설정이 포함된다. 음성 비서 호출, 음성 메모 녹음·텍스트 변환, 수면과 관련된 재생 제어도 보도됐다. 하지만 이는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에서 포착된 단서다. 출시 전 기능의 동작 방식이나 제공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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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용 시간, 지원 블루투스 코덱, 방수 등급, 무게와 가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머리 움직임을 추적하는 360 오디오가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지만, 삼성의 최종 사양 발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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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별도로 유출된 T1은 귀를 감싸는 이어훅형 제품으로, 버즈 온의 클립형 디자인과는 구분해야 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함께 10월에 공개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지만, 거론되는 태블릿의 10월 7일 일정부터 미확인 정보다. 이를 버즈 온 출시일로 받아들일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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