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모든 스타십 상단부는 재진입 또는 충돌 시 파괴되거나 산산조각이 났다. 선박 40호는 18,000장이 넘는 세라믹 타일이 2,600°F(약 1,427°C)의 온도를 견디며 온전한 재진입에 성공했고, 이후 정밀한 '플립 앤 번' 기동을 통해 기체가 물에 구조적으로 안전할 정도로 낮은 속도로 감속했다 . 이는 열 보호 시스템과 종말 유도가 기체를 재사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다음 비행에서 타워 캐치를 시도하기 위한 결정적인 전제 조건이다.
일론 머스크는 플라이트 13의 성공 직후 "임무 데이터 검토 후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스페이스X는 다음 비행에서 타워로 선박을 포획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6일간의 데이터 검토를 거친 후인 7월 30일, 머스크는 착수 정밀도가 발사탑에 의해 포획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정확했다고 확인하며, 플라이트 14의 궤도급 선박 포획 시도를 승인했다 .
이 계획은 스타십 상단부를 텍사스 주 스타베이스로 귀환시킨 후, '메카질라(Mechanism + Godzilla의 합성어)' 타워 팔이 기체를 공중에서 포획하는 방식이다. 이는 이미 슈퍼 헤비 부스터 회수에 사용된 기술이지만, 궤도급 상단부에 대해서는 시도된 적이 없다 . 성공한다면 플라이트 14는 "우주 비행 역사상 전례 없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
선박 40호의 온전한 회수는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에게 재진입 가열, 구조 응력, 전체 임무 프로필 이후 시스템 성능에 대한 물리적 검사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시뮬레이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데이터다. 플라이트 13에서 입증된 정밀한 착수 정확도와 결합하여, 스타십 상단부의 신속한 재사용을 위한 길이 열렸다. 이는 스타링크 배치, 달 탐사, 그리고 궁극적인 화성 수송을 위한 경제성 확보에 필수적이다. 플라이트 14는 부스터 21호와 선박 41호를 사용하며, 스타베이스의 패드 B에서 발사될 예정이며, 발사 시기는 2026년 3분기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