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eal Aura는 분리형 컴퓨팅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배터리와 프로세서 등 주요 부품을 유선으로 연결된 별도의 ‘연산 유닛(puck)’에 넣고, 안경 자체 무게는 95g 미만으로 유지했다. 이 연산 유닛은 목에 걸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안드로이드 XR 공식 기기인 만큼, Xreal Aura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출시 첫날부터 수백만 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안경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이 중 XR 특화 앱 100여 종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구글의 제미나이 AI가 핵심적인 경험을 만들어 준다. 안경의 카메라로 사물을 보거나 마이크로 소리를 들으면, 제미나이가 사용자의 시선과 상황을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거나 실시간 번역, 길 안내 정보를 표시해 준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가 시야 안에 겹쳐서 나타나는 경험이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비중이 높지만, ShapesXR이나 Plyng Spatial 같은 생산성·창작 도구도 눈에 띈다. 업무와 예술 영역에서도 공간 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Xreal Aura는 지금까지 어떤 주요 소비자 기기도 채우지 못했던 영역을 노린다. 안경처럼 쓰면서도 실제 AR 시각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몸 전체를 감싸는 MR 헤드셋처럼 무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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