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전기 세단 SU7 시리즈 누적 인도량이 50만 대를 넘어섰다. 샤오미는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약 28.5개월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이던 샤오미가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뒤 거둔 초기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샤오미가 발표한 내용
이번 50만 대 기록은 샤오미의 전체 자동차 사업이 아니라 SU7 세단 시리즈에 해당한다. 기본형 SU7을 비롯해 고성능 모델인 SU7 울트라와 신형 SU7 등 관련 모델이 집계 대상이다. ![]()
샤오미는 2024년 3월 28일 1세대 SU7을 출시했고, 고객 인도는 4월 3일 시작했다. 회사는 고객 인도 개시 시점을 기준으로 28.5개월 만에 누적 50만 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
샤오미에 SU7이 중요한 이유
SU7은 샤오미가 내놓은 첫 번째 자동차이자 자동차 산업에 진입하는 출발점이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 기존 소비자 전자제품 중심 사업에서 배터리 전기차로 영역을 확장한 상징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
따라서 이번 기록은 단순히 한 차종의 판매량을 넘어, 샤오미가 기술 브랜드와 소비자 생태계를 자동차 사업으로 확장하고 대량 생산·인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초기 지표로 볼 수 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샤오미의 전자제품 생태계가 실제 차량 판매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까지 확인되지는 않는다. ![]()
YU7 SUV는 왜 제외됐나
이번 50만 대 이상이라는 수치에는 샤오미의 신형 SUV인 이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기록은 SU7 세단 라인업만을 대상으로 하며, YU7의 인도량은 별도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