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합의가 “대체로 협상됐다”고 말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마찰 조짐이 나타났다 .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상황실에서 2시간 회의를 가진 후 초안을 수정 사항과 함께 돌려보내며 사실상 협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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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주요 장애물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백악관은 모든 변경 사항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트럼프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서두르지 않는다"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끝내겠다"고 위협했다 . 이란 측은 준공영 매체를 통해 미국이 특히 제재 완화 메커니즘과 120억 달러 규모의 동결 자산 해제에 관한 이전의 이해에서 물러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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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교착 상태는 암울한 진실을 가린다. 전쟁은 이미 이란 경제를 무너뜨렸다. 이 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전제로 해도 회복까지 최소 2027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해 있다 .
경제 위축과 초인플레이션
세계은행이 2024/25년에 완만한 성장을 전망했던 것과 달리, 최신 데이터는 완전히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세계은행은 이란의 국내총생산(GDP)이 2025/26 이란 회계연도에 2.7% 위축된 것으로 추정하며, IMF는 2026년에 6.1%의 추가 위축을 전망한다 . 일부 분석가들은 전쟁으로 인해 경제 규모가 최대 1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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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 이란 통계청은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을 71.8%로 확인했으며, 2026년 3월까지의 12개월 평균 상승률은 53.7%에 달했다 . IMF는 올해 평균 인플레이션이 68.9%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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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실직과 심화되는 빈곤
인적 피해는 충격적이다. 이란 관리들과 현지 추정치에 따르면, 2026년 2월 이후 약 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이 중 100만 개는 전쟁에 의한 직접적 실직이고 100만 개는 그 파급 효과로 인한 것이다 .
유엔개발계획(UNDP)은 이번 충돌로 인해 최대 410만 명이 추가로 빈곤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이란의 독립 경제학자들은 올해에만 350만~450만 명이 빈곤선 아래로 추가 전락할 것으로 예측한다
. 전쟁 전에도 이미 이란 국민의 22%에서 최대 50%가 빈곤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기에, 총 빈곤 인구는 곧 4천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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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된 '잃어버린 10년'의 쇠퇴
현재의 위기는 길었던 경제 쇠퇴의 폭력적 종착점이다. 이란의 1인당 국민 소득은 인플레이션, 부패, 제재로 인해 2012년 약 8,000달러에서 2024년 5,000달러로 붕괴했다 . 세계은행은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1인당 GDP 성장률이 연평균 마이너스 0.6%를 기록하는 이른바 '잃어버린 10년'을 문서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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