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2027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여러 차종의 배터리를 니켈·망간·코발트(NMC) 계열에서 리튬인산철(LFP) 계열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필로사 최고경영자(CEO)는 이 전환이 배터리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서 전환 대상으로 언급된 차종은 피아트 500e다. 다만 회사는 전체 대상 차종이나 차량 한 대당 절감액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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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비용 절감이 우선 과제인 이유
이번 전환의 핵심은 유럽 전기차 사업의 비용을 낮추는 데 있다. 필로사 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여러 차종의 배터리 화학 구성을 NMC에서 LFP로 바꾸겠다고 했지만, 모델별로 얼마나 비용이 줄어드는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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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비용 관리가 중요한 배경을 보여준다. 스텔란티스의 그룹 매출은 376억 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1% 늘었다. 반면 실적 요약에는 유럽 지역 영업 결과가 3억1,100만 유로 마이너스로 집계됐으며, 불리한 제품 구성과 가격 압박으로 전년보다 4억6,800만 유로 악화했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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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사는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2027년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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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왜 비용 절감이 중요한지 설명하지만, 배터리 전환만으로 유럽 사업의 수익성이 회복되거나 현금흐름 목표가 달성된다는 뜻은 아니다.
확인된 차종은 피아트 500e
현재 보도에서 전환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확인된 차종은 피아트 500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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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필로사 CEO는 “여러” 차종을 언급했지만, 공개된 보도와 자료에는 전체 목록이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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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다른 차종에 관한 추측을 확정된 전환 계획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특정 모델의 배터리 변경이 차량 가격이나 총비용을 얼마나 낮출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STLA One과 맞물린 비용 절감 전략
배터리 전환은 스텔란티스의 더 큰 제품·비용 전략의 일부다. 회사에 따르면 STLA One은 2027년 출시 예정이며, 기존 플랫폼 다섯 개를 하나의 확장 가능한 구조로 통합해 B·C·D 세그먼트를 아우른다. 스텔란티스는 플랫폼 모듈화와 배터리 선택을 통해 20%의 비용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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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계획은 비용을 낮추는 서로 다른 방법을 보여준다. STLA One은 차량 구조를 단순화하고, LFP 전환은 배터리 비용을 낮추려는 접근이다. 다만 플랫폼의 20% 비용 효율 목표가 각 차량 가격도 20% 내려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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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
현재 확인 가능한 자료에는 LFP로 바뀔 유럽 차종 전체 목록, 차량별 절감액, 세부 적용 일정이 없다. 대상 차종의 주행거리나 성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은 2027년부터 여러 차종에 LFP를 적용해 배터리 비용을 낮추려는 계획과 STLA One 출시 계획이다. 차종별 전환 일정까지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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