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깨끗한 계보’의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보도에 따르면 MAI-씽킹-1은 상업적으로 라이선스된 기업 데이터만을 사용하여 훈련되었으며, 오픈AI의 GPT 시리즈를 포함한 어떤 서드파티 모델로부터의 증류(distillation) 작업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이러한 기술적·법적 독립성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드파티 제공업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라이선스 문제 없이, 기업 고객이 완전히 소유하고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 개발한 MAI 대형 모델을 통해 AI 시대의 근본적인 주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이라는 이중적인 이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AI의 CEO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효율성 측면에서 기업 영업의 핵심 논리를 제시했다. 그는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를 위해 MAI 모델을 미세 조정한 결과, 품질 면에서 오픈AI의 GPT-5.5를 일치시키거나 능가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된 가격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최대 10배 더 나은 비용 효율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자 AI 칩인 마이아 200(Maia 200) 위에서 이러한 모델을 구동하면 비용 우위는 더욱더 복합적으로 증폭되어, 외부 공급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고효율 통합 스택을 형성하게 된다
. 이러한 다중 모델 전략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든, 앤트로픽이든, 혹은 자체 MAI 패밀리든 특정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여,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구동하는 ‘하네스(harness)’와 같은 통합 프레임워크 안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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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개발을 넘어, 나델라는 AI 시대의 핵심 자원인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둘러싼 엄격한 운영 원칙을 공개했다. 업계 전반에 걸쳐 컴퓨팅 용량이 부족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외부 AI 연구소 및 다른 잠재고객에게 GPU 용량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의도적인 전략적 선택을 내렸다는 것이 2026년 6월의 여러 보도에서 확인된다 .
대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귀중한 자원을 그들 자신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위해 비축하고 있다. 빌드 2026 기조연설에서 나델라는 윈도우 ML과 윈도우 AI의 범위를 확장하여 “현존하는 전체 GPU 설치 기반을 활용”하고, 사실상 모든 호환 윈도우 기기를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노드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이러한 할당 전략은 순전히 가장 높은 평생 가치(LTV)를 가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그보다 앞선 2026년 실적 발표에서 나델라는 이 접근 방식에 대해 이미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우리가 공급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으로 최상의 LTV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용량을 할당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최근의 제품 가속화는 마침내 GPU를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AI 팀들에게 돌린 직접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
나델라의 공개 발언 중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AI에 대해 어떻게 요금을 부과할 것인가에 대한 미래상을 가리킨다. 드와케시 파텔(Dwarkesh Patel)과의 대화에서 그는 광고, 거래, 구독, 소비 기반 가격 책정 등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 레버 자체는 변하지 않겠지만, 패키징 방식은 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계층화된 구독이 특정량의 AI 사용량을 받을 수 있는 자격(entitlement)으로 기능하여, 고객은 예산을 세우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량 미터(meter)를 통해 이익을 얻는 미래를 설명했다 .
이러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미 부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딩 사업, 즉 깃허브 코파일럿은 이미 대규모로 사용자 기반 및 사용량 기반 과금이 이루어지고 있다 .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델라와 CFO 에이미 후드는 고객이 자신들을 대신해 자율적으로 작업하는 AI 에이전트가 창출한 가치에 기반하여 비용을 지불하는, ‘결과물 기반’ 과금으로의 추가적인 전환을 설명했다. 후드는 “당신은 그저 사용량에 대해 청구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 사용량이 고객에게 큰 가치가 있다면… 당신은 계속해서 [미터를] 돌릴 것이고, 그들은 그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것입니다.”라고 요약했다
. 한 보고서는 2026년 6월 1일부터 코파일럿 플랜이 깃허브 AI 크레딧(GitHub AI Credits)을 통해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애저 전반에 걸친 더 광범위한 적용 시나리오는 아직 진행 중인 이야기이다
.
MAI 모델 출시와 GPU 전략 세부 사항은 2026년 6월의 여러 보도에서 잘 교차 검증되었다. 하이브리드 소비-가격 책정 모델의 구체적인 시기와 범위는 이 소스 세트에서 덜 구체적으로 정의되어 있어, 현 시점에서는 완전히 상세한 회사 전체 시행 정책이라기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리더십으로부터 나온 중요한 방향성 시그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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