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직원들이 챗GPT 출시 전부터 회사의 보안 관행에 우려를 표했고, 이를 경영진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로이터가 11월 3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안을 아는 다섯 명을 인용해, 일부 직원은 경영진과의 논의 뒤 회사가 기술 보호보다 경쟁사 추격을 더 우선시한다고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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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가 다시 주목받은 계기는 오픈AI가 10월 경영진 회의실에서 녹음 장치를 발견했다고 밝힌 일이었다. 일부 전직 직원은 이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았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다만 보도된 과거의 우려가 녹음 장치 사건의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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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걱정한 보안 사각지대
로이터 보도를 요약한 별도 자료에는 회사 코드에 대한 폭넓은 접근 권한과 내부 도구의 정기 보안 검토가 부족하다는 직원들의 우려가 담겼다.
14 다만 현재 확인 가능한 보도 발췌만으로는 저장소별 접근 권한이나 각 시스템의 검토 주기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기 어렵다. 이를 오픈AI의 보안 체계 전체에 대한 완전한 설명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보도의 핵심은 빠른 개발과 협업을 유지하면서 민감한 기술·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라는 문제다. 직원들이 우려를 제기했다는 사실과 회사가 특정 보안 조치를 취했는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회의실 녹음 장치 사건
미국 당국은 10월 오픈AI 엔지니어 압둘라흐만 알포잔(35)을 구강 대화를 가로채기 위한 장치를 사용했거나 사용하려 한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1 로이터는 이 사건에서 경영진 회의실에 숨겨진 녹음 장치가 문제 된 것으로 보도했다.
2 기소는 혐의 제기이며 유죄 판결을 뜻하지 않는다.
장치가 발견된 뒤 일부 전직 직원이 과거에 제기했던 보안 경고를 떠올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3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장치가 설치된 경위의 전모나 11월 3일 기준 알포잔의 구금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오픈AI의 보안 강화 계획
로이터의 스페인어판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보안 접근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으며,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고위 임원 티보 소티오가 내부 시스템 보호 작업을 맡았다.
46 다른 보도 요약은 소티오가 8월 생산 엔지니어의 약 4분의 1을 보안 인프라 업무에 재배치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한 관계자의 설명으로 소개된 것이며, 회사 전체가 공식 확인한 수치로 제시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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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11월 2일 새로운 내부 보안 스프린트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외부 연구자와 보안 파트너인 캐시드럴(Cathedral)이 자사 팀과 함께 오픈AI 모델을 활용해 시스템을 시험하고 방어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2 이는 계획 발표이며, 점검에서 어떤 취약점이 발견될지 또는 위험이 얼마나 줄어들지는 아직 보여주지 않는다.
보도에서 확인된 것과 남은 질문
로이터 보도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점은 챗GPT 출시 전부터 내부 보안 우려가 제기됐고, 그 내용이 고위 경영진과 이사회에 전달됐다는 것이다. 일부 직원은 당시 경영진이 경쟁사와의 속도 경쟁을 더 중시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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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확인 가능한 자료만으로는 오픈AI의 보안 관행을 둘러싼 모든 주장이나 새 조치의 효과까지 검증할 수 없다. 현재까지의 그림은 오래전부터 제기된 내부 경고, 혐의가 제기된 중대한 사건, 그리고 회사의 보안 강화 계획이 함께 놓여 있다는 것이다. 어느 한 요소가 사건을 초래했다고 단정하거나 위험이 해소됐다고 결론 내리기는 이르다.